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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암 3일 (사흘 간의 암흑)

by love88 202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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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사도신경

 

○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이시며 공경하올 주님 찬미를 받으소서.

당신의 이름이 영원히 찬미를 받으소서.

당신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일이 옳았으며 당신의 모든 약속은 어김없이 이루어졌사오며

당신의 길은 곧바르며 당신의 심판은 언제나 올바로옵니다.(다니엘 3장 26-27)

○ 우리 조상들의 주 하느님찬미 받으소서. 영원무궁토록 주님을 높이 받들며

찬양합니다. (52-90)

○ 당신의 영광스럽고 거룩한 이름, 찬미를 받으소서. 영원무궁토록 주님 그 이름

높이 받들며 찬양합니다.

○ 성스럽고 영광스러운 성전 안에 계신 주님 찬미를 받으소서.

영원무궁토록 모든 위에 주님을 높이 받들며 영광을 올립니다.

○ 당신의 왕국을 통치하시는 주님, 찬미 받으소서.

영원무궁토록 모든 위에 주님을 높이 받들며 영광을 올립니다.

○ 거룹 위에 앉으시어 깊은 곳을 살피시는 주님 찬미받으소서.

영원무궁토록 모든 위에 주님을 높이 받들며 영광을 올립니다.

○ 높은 하늘에 계신 주님 찬미 받으소서.

○ 주님께서 만드신 만물이여, 주님을 찬미하라.

(이하후렴)

● 주님께 지극한 영광과 영원한 찬양을 드려라.

○ 주님의 천사들이여,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 천체들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하늘 위의 물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주님의 권세들이여,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 해와 달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하늘의 별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비와 이슬이며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 바람들이며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 불과 열이며 주님을 찬미하여라.

○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더위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이슬과 우박이며 주님을 찬미 하여라.

○ 서리와 추위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얼음과 눈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밤과 낮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빛과 어둠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번개와 구름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땅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산과 언덕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땅에서 자란 모든 것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샘물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바다와 강물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고래와 바다에 사는 모든 것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하늘의 새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야수들과 가축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사람의 아들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이스라엘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사제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주님의 종들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의인들의 마음과 영혼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 성스러운 자들과 마음이 겸손한 사람들이여, 주님을 찬미하라.

○ 아나니야와 아자리야와 미사엘이여,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께 감사를 드려라. 우리를 지옥에서 건져 주셨고 죽음의 손에서 빼내 주셨으며

불타는 가마 속에서 구해 주셨고 불길 속에서 구해주셨다.

주님께 감사를 드려라. 주님은 선하시고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시다.

○ 주님을 경배하는 모든 이들이여, 모든 신들 위에 계시는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려라.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시다.

○ 하느님의 “모든 종들, 그리고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높고 낮은 모든 사람들,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아멘

 

 

 

 흑암3일  더 보기   

 

 

 

(묵시 19,5)

 

 

‘사흘 동안의 암흑’에 대한 예언들

 

 

“ 사흘 동안의 암흑과 공포를 겪고 살아남은

 사람은, 땅이 시체로 뒤덮여 있어서 자신이 홀

로있는 것처럼 여기게 될 것이다. ”

                                   (성가스발 델 부팔로, 

예슈아 보혈 사제회 창립자, 1837 선종)

 

 

 

수도원 장상들 및 현재 시성 절차를 밝고 있는 

몇몇 사람의 벗이었던 한 여인은 이렇게 말했

다.

 

“ 하느님께서는 두 가지 징벌을 내리실 것이다 

: 하나는 전쟁, 혁명, 다른 악행의 형태로서 지

상에서 비롯될 징벌이고, 또 하나는 하늘에서 

내릴 징벌이다. 그리하여, 사흘 밤낮에 걸쳐 짙

은 암흑이 온 땅을 뒤엎어 아무것도 볼 수 없

게될 것이고,

 전염병균을 실은 유해한 공기가 

주로 종교 적대자들을 

–그들뿐만은 아니지만 –  칠 것이다.”

 

 

 

유럽 공산권에서 망명한 과학자며 선견자인 한 미

국인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

“엎드려 기도하고 있노라니 눈앞에 하나의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것은 어마어마한 지옥 광경 같

았다. 밤이었다. (적어도 암흑의 절정이었다) 땅은 

검었고, 틀림없이 하늘로 보이는 것이, 불꽃은 보이

지 않는데도 화재가 난 것처럼 짙은 주황색으로 작

열하고 있었다. 얼핏 보니 두세 무리의 천사들이 서

너 구의 시체를 위로 들어 올리고 있었고, 그 천사

들 바로 뒤에는 주황색이 유난히 강렬했다. 그들은 

단지 몇 명뿐이었다! 그런 후 환시는 사라졌다.” 

(1986년 1월 20일 )

 

 

“그 심판은 갑자기 닥칠 것이고 기간도 짧을 것이

다. 그런 후 교회의 승리가 오고 형제적 사랑이 지

배하게 될 것이다. 그 복된 때를, 살아서 볼 사람들

은 참으로 행복하다!” (베르나르도 마리아 클로지, 

O.F.M.신부, 1849년 선종)

 

위의 사적 계시와 예언 및 환시를 보면, “사흘 동안

의 암흑”이 대 징벌, 즉 징벌의 정범에서 일어날

“소 심판”의 맥락 속에 위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

다. 평화의 시대에 대한 약속은 그 너머에 있는 것

이다.

 

 

 

 

Ⅰ. 암흑과 빛에 대한 고찰

 

 

 

 

오늘날은 수많은 사람이 “진리와 사랑의 영”에 저

항하기 때문에 어둠이 땅 위를 퍼져가고 있다.

 

 

말하자면, 그 영이 어둠 속에 

 

 

“빛”을 가져오려고 고투하며 

감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빛  자체”이신 분이

 

오셨으므로 우리는 아직도 이 말

씀을 들을 수 있다.

 

: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빛이 어둠 속에 비치고 있었지만,

 어둠은 빛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요한 1, 4-5).” 

 

 

“말씀이 참된 빛이셨으니, 그 빛이 세상에 오시어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다 (요한 1, 9).”

 

 

그러나 그분의 사람들 상당수는 세상 사람들과 한

가지로 아직 그분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니, 이는 

“진리의 빛”과 “사랑의 불꽃”에 대한 배척이다. 그

래서 어둠이 여전할뿐더러 증가하고 있다. 확산하

고, 급속히 확산하여, 머지않아 엄청난 암흑이 구체

적으로 나타날 때, 낮도 밤처럼 캄캄해질 것이다.

 

 

 

영적 어둠과 구체적 어둠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그 배경을, 즉 어둠의 ‘검은 배경’을 살펴보

기로 하자. 그러면 땅 위에 내려 덮칠 것으로 예언

된 전체적이고 보편적인 ‘블랙 아웃’--전기도 통신

도 기능이 온통 정지되는 상태의 도래에 관해 보다 

잘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적인 물질계에서는 

암흑과 빛 사이의 구분이 여실하고 매우 의미심장

하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영적인 소경에 대한 가르

침을 주셨다 :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

이에 빠진다.(마태 15,14)” 이 진리의 말씀은 (구원

의 길에 제기되는) 일반적인 문제나 물리적 어둠 속

에서 안전하게 걷기 위한 여타 노력에도 적용될 수 

있다.

 

 

한 번은 런던의 한 등화 관제 근처에서 캠피언 신부

와 함께 상당수의 영국 가톨릭교회 순교자들이 신

앙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고 한다.

 (그들의 죽음은 당시의 종교적 편견과 박해라는 암

흑 때문이었으니, 이는 공산주의 국가들에서 자행

되어 온 육체적 박해뿐만 아니라 더 나중의 이른바

“그리스도교” 국가들의 정신적 박해를 통해서도 급

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오늘날의 암흑과 유사한

 암흑이었다.) 오늘날 미국에 싸인 범죄와 악이라는

 암흑이 주민들을 글자 그대로 집안에 감금하고 있

기 때문이다.

 

 

어둠 속에 산다는 것은 그러나, 사람에게는 정상적

인 것이 아니다. 어둠은 여러 위험을 표시하거니와,

어둠 속에서는 방향감각도 잃기 마련이다. 때때로

“높이 날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바로 진흙탕 속

으로 추락하기 직전일 수도 있는 것이다. 짙은 어둠

 속에서 인간은 쉽게 길을 잃는다. 참으로 번번이

 길 잃고 하여 갖가지 위험에 처하게 되고 심지어 

죽기까지 한다. 오늘날의 세계와 마찬가지로 영성

생활에도 적용될 수 있다. 구체적인 어둠은 영적 어

둠의 상징이고, 또한 그 결과이기 십상이다. - “지혜

로운 자는 머리 속에 눈이 있어 앞이 보이지만, 어

리석은 자는 어둠 속을 헤맨다.” (전도서 2.14)

 

 

 

사람들은 오늘날 경솔하고 무모하게도 죄라는 뱀을

 덥석 껴안곤 한다. 어떤 사람들은 어둠을 좋아하는

‘오래된 뱀(묵시 12,9)’, 곧 사탄의 벗이 되거나 심

지어 노예가 되기도 한다. 이런 자들은 사탄의 사리

에 휘감기거나 그 독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죽음에

 떨어질 위험이 있다. 그래서 선한 사람들은 도덕적

 죽음이랄 수 있는 진짜 뱀굴에 떨어질까 봐 두려워

한다. 또는 당황한 나머지, 도중에 현대주의라는 구

리뱀의 공격을 받거나 종교적 반항이라는 방울뱀을

 밝을까 봐 두려워하기도 한다. 그들은 불멸의 영혼

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위험들이 주변에 널려 있음

을 알고이 어둠 속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는 길

을 얻기 위해 기도한다.

 

 

 

어둠은 항상 마귀들과 연관되어 있다. 사탄은 “어

둠의 창시자”로 일컬어진다. ‘낙원의 동산’을 비추

던 아름다운 빛이, “빛의 창시자며 왕”이신 주님-

-“빛에서 난 빛(Lumen de Lumine)”이신 주님

께 반역한, “처음부터 거짓말쟁이”인 사탄의 말에

넘어간 아담과 하와로 말미암아 흐려지고 만 것이

다. 

아담과 하와는 죄를 지음으로써 그들의 지성을

 

밝혀 주던 빛을 막아버렸기 때문

 

에 동산의 나무 그늘 아래 숨었다. 

 

 

그들은 어둠을 찾았고 그 그늘에서

 

그것을 발견했다. 하느님의 은혜로 “빛의 자녀”라

는 신분을 누렸건만, 암흑의 창시자가 지배하는 세

계로 들어간 것이다.--“아담아, 너는 왜 숨어 있느

냐?”(창세 3,9)

 

 

오늘날 짙게 쌓이고 있는 지적, 도덕적, 영적, 초자

연적 어둠은 ‘사흘 동안의 암흑’이라는 극적 사건으

로 구체화되면서 그 절정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러

나 그리스도교 신앙은 2천 년 동안 존속해 온 만큼,

 

 

그러한 암흑이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예비된 것은

 아닐 터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은총과 빛의 초자연

 세계로 들어가도록 발돋음을 받아 왔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어둠 속에 있지 않기에 그

날이 여러분을 도둑처럼 덮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실상 여러분은 모두 빛의 자녀이고 대낮의 자녀입

니다. 우리는 어둠이나 밤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1데살 5,4-5)

 

 

그러나 성 바오로여! 저술가들은 오늘날을 ”후기

 그리스도교 유럽“에 속하는 것으로 글을 쓰고,

예언자들은 대징벌 및 사흘 동안의 암흑을 치르고

도 ”살아남은 자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 주

님, 당신의 빛과 진실을 보내시어, 저를 인도하게

 하소서! ” (시편 43, 3)

 

 

어둠이 마귀들과 연관되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마

귀들의 속임수, 악인들, 범죄자들, 완고한 죄인들과

도 결탁하고 있는 것이다. 악의 침투는 흔히 그것을

 드러낼 햇빛을 구체적인 어둠의 검은 보호막으로

 가리면서 자행된다. 그래서 빛은 어둠의 반대이니,

어둠의 가면을 벗기며 그것을 몰아내고 정복한다.

도둑이나 살인자, 음모를 꾸미는 자와 강간하는 자,

마녀나 사탄 숭배자들의 집단 같은 온갖 종류의 악

인들은 밤에 활동한다. 그런 자들은 밤을 좋아하고

빛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원수가 저를 뒤쫓아, 제 생명을 땅바닥에 메어치

고........저를 어둠 속에 살게 하나이다.

 (시편 143,3)

 

 

어둠이 증오와 범죄와 관련되어 있듯이, ‘하느님 나

라’는 사랑과 빛과 생명과 연결된다. 성서 여러 구

절에서 볼 수 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하느님은 사랑이시

다.” 게다가 사랑은 그 자체의 빛을 지닌다.! 그러나

“빛이 어둠 속에 비치고 있었지만 어둠은 그 빛을

 알아보지 못했다!” 다시 말하자면, 어둠은 ‘사랑’의

 선물인 빛과 진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므로, 생

명을 주는 ‘사랑이신 분’의 은혜를 체험할 수 없는

 것이다.

 

 

암흑과 밤은 싸늘한 냉기와 연결되고 냉기는 악과

 연결된다. 사탄의 영향이 그러하듯이 인간의 마음

이 돌같이 냉혹해져서, 성 바오로가 내다본 마지막

 시대가 현재 우리에게 닥쳐왔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다. 인간이 악마의 존재를 감각할 수 있는 증거

 중의 하나는, 아무것도 분명히 보이지 않으나 인간

 모습의 어떤 어두운 형체나 큰 덩어리가 근처에 있

는 느낌몹시 싸늘한 바람 같은 냉기가 홀연 느껴

진다는 것이다이는 악마의 공격에 시달린 적이 있

는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경험이다. 극도록 추운 밤

에 대한 예언을 접할 때 그런 어느 특정한 밤이 분

명 ‘사흘 동안의 암흑’을 예고하는 직접적 징조이

고, 그때 마귀들이 매우 날뛰리라는 점이다.

 

 

암흑은 또한 구름과 연결된다. 수없이 많은 구름이

 밀집하여 해와 햇빛을 가리는 것이다. 구약과 현대

의 예언들 속에 자주 언급되는 구름과 그 밀집은 폭

풍 내지 태풍의 전조이다. 강풍을 동반하는 가공할

 뇌우로 어떤 대도시가 등골이 오싹한 암흑에 싸이

고, 정오에 모든 가로등을 켜지 않으면 안 될 것이

다. 하지만, 햇빛이 완전히 사라지고 가로등도 가정

의 둥불도 고층빌딩의 불빛도 꺼지고 말 때가 올 것

인데, 바로 암흑의 사흘이다. 그래서 예언 속에서는

 대징벌이 흔히 폭풍이나 푹풍우로 언급된다. 그 절

정은 불폭풍과 무서운 번갯불이 뒤섞인 암흑이 되

리라는 것이다. 구름이 모여들고 있으니, 조만간에

 전례가 없는 격노한 폭풍이 몰아칠 것이다. --노아

 시대처럼...소돔과 고모라 ‘대홍수’라는 ‘심판’이 일

어났을 때도, 낮게 드리워진 구름과 억수로 쏟아지

는 비로 말미암아, 큰 암흑이 땅과 방주를 휩싸고

 있었다. 암흑이 뇌우의 경우처럼 번개와 불의 현상

과 맹렬히 뒤섞인 암흑이라는 점이다. 현대의 수많

은 소돔과 고모라도 -그리스도교적 문명으로 인해

 고대의 이교도적 소돔보다 더 죄가 많은 – 불과 연

기, 유황과 재를 기다리고 있다. 현대의 도시들도

 밀려드는 파도, 거품이 부글대는 바닷물의 범람,

하늘에서 쏟아질 불홍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악의 어둠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갈

수록 땅 속의 두더지나 눈먼 박쥐, 심지어 이웃 사

람의 피를 빨아먹으려고 어둠을 틈타 외출하는 흡

혈귀처럼 되고 만다.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베들레

헴 동굴의 비천한 ‘구유’, 그러나 바로 빛의 옥좌 주

위에, 혹은 부활의 무덤을 에워싼 영화로운 광채 주

위에 모여든다. 베들레험의 동굴과 예루살렘의 무

덤은, 어두워 보이던 당시에도 ‘생명’을, 온 세상을

 비출 ‘빛’을 잉태하고 있었던 것이다.

 

 

성탄절은, 머리 위에서 빛나는 별과 밤을 밝히는 천

사들의 합창대가 뿜어내는 찬란한 빛과 함께, 동굴

에서 태어난 생명, 곧 우리를 위해 태어난 생명이신

분을 기리는 축제이다. 또한, 구세주께서 수난의 마

지막 시간 속에서 피를 흘리고 계셨을 때, 그 첫 성

금요일의 갈바리아 주위에는 구름이 몰려들고 있었

지만그때 그분은 우리를 위한 구속사업을 완성하

셨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그분의 은총에 응답하기

만 하면 구원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부활절은

 따라서 와 죽음을 이긴 찬란한 승리의 아침이

었던 것이다.

 

 

우리가 생명과 빛을 경험하기 전에 반드시 암흑의

 날들을 통과해야 하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오늘

날에도 우리 가운데 와 계시건만 그분을 받아들이

지 않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또 ‘암흑’사건이 일

어날 적절한 시기를 ‘대징벌’의 막바지로 보는 것은

 온갖 악이 이 세상을 캄캄하게 할 것이기 때문이

다. 하지만, 선한 사람들 상당수에게는 그 암흑 역

시, 겉보기와는 달리, 새로운 삶의 전조가 될 것이

다.

 

 

많은 가톨릭인들이 (사제들도 포함) 신앙이 없기 때

문에 방황하고 혼란에 빠지며, 지성과 윤리와 영적

 차원에서 길을 잃고 있다. 짙은 안개와 흐릿한 안

개, 오류와 죄의 밤에 휩싸이니, 마약이나 알콜이나

 섹스의 악용으로 현실 이해력을 마비시키는 이들

이 있는가 하면, 너무나 자주, 절망과 자살이라는

 최종적 암흑 속으로 굴러 떨어지는 이들도 있다.

이성과 명료한 판단력이라는 기본적으로 타고난 보

루마저 어두워진 오늘날, 우리는 어쩌면 합리적인

 인류의 비합리적인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는 어느 시기부터 지금까지 암흑의 마귀들과

 빛의 천사들 사이의 영적 대전투에 말려 있고, 그

 전투는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만일 하느님

의 경고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우리 가운데 수많

은 사람들이 그 전투에서 패배하여 가공할 암흑의

 시기에 땅에서 쓸려나갈 것이고, 그들은 보다 무서

운 죽음, 성 요한이 몹시 생생하게 기술한 “둘째 죽

음”(묵시(계시) 20,14; 21,8)--영원한 지옥을 겪게

 될 것이다. 이를 지금 염두에 두는 것이 그때 겪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겠는가! 그리하면 그 시련의

 때에도 확신을 가지고 빛나는 불멸의 약속 안에서

 살게 될 것이다.

 

 

오늘날은 비록 무죄한 이들이 못박히는 시대지만,

선한 이들의 무죄함은 내일도 또 영원히 승리할 것

이다그 승리의 때는낙태된 아기들걸려 넘어지

게 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길 잃은 젊은이들포로 수

용소에 투옥되어 고문당하는 이들성적으로 또 다

른 방식으로 착취당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박해

 속에서 순교한 그리스도인들 모두의 날이 될 것이

.

 

 

그리스도께서 승리를 거두시면서 사흘 동안 무덤의

 암흑을 건너가셨듯이, 그 암흑의 날들은, 비록 극

기와 가난과 투쟁의 날들이라 하더라도, 빛과 사랑

과 평화의 새 시대로 열릴 것이다. 이는 바로 충실

하게 남아 있는 사람들 안에 다시금 부활하신 그리

스도일 것이다. : “제가 비록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해도,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니,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옵니다. (시편 23,4)”

 

 

 

나는 위대한 ‘은총의 중개자’이다. 

 

하느님 성부께서는

 

 세상 사람들이 그분 여종의 이 지위를 인정하기를

 원하신다. 사람들은 마땅히, 성령의 영원한 신부인

 내가 모든 은총의 충실한 중개자임을 믿어야

한다 : 나의 표징이 나타나고 있다. 하느님께서 원

하시기 때문이다. 그 표징은 은밀히 드러나므로 오

직 내 자녀들만이 그것을 알아보고, 영원하신 분께

 찬미를 드린다. 나는 은밀히 영혼들에게 기적을 행

하리니 희생제물의 수가 찰 때까지 그렇게 할 것이

다.

 

 암흑의 날들을 단축하는 것은 너희에게 달려있

. 너희의 기도와 희생으로 그 짐승의 우상을 부수

어라. 그러면 내가 전능하신 분께 더 큰 영광을 돌

려드리기 위해 온 세상에 나타날 수 있다. 

-- 마리엔프리드의 성모님

 

 

 

 

흑암
 
 

 

 

Ⅱ. 황폐의 진행을 나타내는 표징들

 

 

“그리스도의 적이 온 세상을 정복했다고 자랑할 날

이 오리라.” (4세기의 성 메토디오)

 

“인류는 그들 사이의 분열을 심화하고 그들의 계획

을 잿더미로 만들 대폭풍을 겪게 될 것이다.

(베르트 프티, 1943)

 

“하느님께서는 두 가지 징벌을 내리실 터인데, 한

 가지는 전쟁, 혁명, 혹은 다른 형태의 재앙으로 땅

 

에서 비롯되고, 또 한 가지는 하늘

 

에서 내려올 것이다. 

사흘밤 사흘낮 동안 짙은 암흑이 온 세상을 뒤

덮을 것이다.”(복녀 안나 마리아 타이지, 19세기)

 

 

온갖 유형의 시련과 환난과 기후적 재앙의 시대를

 통해 ‘사흘 동안의 암흑’이라는 최종적 정점으로 점

차 나아가고 있다. 인간적 눈으로는 자연적 인간적 

표징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또한 영적 초

자연적 표징들이기도 한 것이다.

 

 

인간적” 표징으로는 세상에서 기세를 떨치며 확산

 중인 악의 종류를 들 수 있겠다. 곧, 신앙인의 배교

사태 및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무신론적 공산주의

에 오염된 정부의 통제하에서 하느님께 반역하도록

 부추김을 받고 있는가 하면, 온갖 종류의 대죄와

 특히, 여자와 어린이를 성적 노리개로 삼는 행위를

 포함하여 피임과 결부된 사음간통섹스의 갖가

지 악용 및 법적 뒷받침까지 받기도 하는 동성연애

포르노 등등을 위시해서 낙태에 이르기까지, (10

계명 중6계와 제9계를 거스르는 대죄가 만연해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낙태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태아들을 진공 의료기로 빨아내거나 살이 삶

길 정도로 소금물을 주입시켜 모태에서 갈기갈기

 토막내는 가공할 살인죄다.

 

 

미국에서 살해되는 태아의 수만 해도 해마다 150만

을 웃돌고, (여기에 실제로 낙태효과가 있는 산아조

절약으로 자행되는 많은 건수도 합산해야 하거니

와,) 오늘날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엄청난 수의 낙태

야말로 하느님 정의의 팔이 이 세상을 내려치도록

외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증오혁명전쟁인류의 종교적 분열폭력,

테러 외에도 우리는 권위에 대항하는 숱한 형태를

 볼 수 있는데바로 가정 내의 가장권에 대한 반항,

정부에 대한 반항학교 내의 반항에서부터 교회의

 수위권자 및 교도권결국 하느님 자신에 대한 직

접적인 반항 행위들이다. 이 허다한 악행은 교만으

 

로 쌓아올린 바벨탑을 재현하고 있으니, “이제는 섬

기지 않겠소!” (Non serviam!)라고 한 루치펠의

 외침을 되풀이하는 것이고, 그 결과, 오염에 의해

서건 박해 때문이건, 죄인과 선인을 가릴 것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글자 그대로 지상 지옥에 처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천사들은 하느님의 벗인 아브라함을 위해서

롯과 그의 아내와 딸들을 구했다는 사실도 기억해

야 한다.

 

 

우리 시대의 선한 사람들도 그렇게 되리니, 현세적

 생명은 아니라 하더라도 적어도 영원한 구원은 보

장받을 것이다. 영적인 것에 마음을 쓰는 이들은 이

 표징들과 그 전개를 주목하면서오기로 되어 있는

 더 큰 재난의 때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들 중 상

당수는 그때가 임박했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것은

소심판”, 위대한 주님의 날로 예언되어 온 때

에 대한 준비이니, 주님께서 독일 헤데에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 “ 이 세대는 마땅히 전멸되어야

 하지만, 나는 자비로운 하느님으로서의 나 자신을

 드러내고자 한다. 크고 무서운 일들이 예비되고 있

다. 앞으로 일어날 일은 천지 창조이래 일찍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무서운 일이다. ”(‘샤를르 드 악

튜알리다드’ S.A.R. Edit. Ersa, 마드리드, 1955)

 

 

 

선한 이들의 기도, 참회, 보상, 속죄의 노력과 많은

 이들의 참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회

개하지 않기에 환난이 증가하고 마침내 ‘사흘 동안

의 암흑’으로 절정에 이르게 되리라는 점이다.

 

 

다른 표징은, 교회 내부의 반역과 분열, 세속 정신으

로 인한 그리스도인 상당수의 비(非)그리스도교인

화, 빈사상태에 이른 유럽 및 아메리카 카톨릭, 크게

 감소하고 있는 가톨릭 사제들과 수도회들이다.

1969년 바오로6세는 교회 안에 침투한 사탄의 연

에 대해 말했고정화와 진정한 쇄신이 요구되고

있고교회는 결국 징벌을 통해 그것을 얻게 될 것

이다.

 

 

 

또 다른 표징은파티마가리반달아키타의 눈물

 흘리는 성상들 외에도 복되신 주님과 성모님그리

고 천사나 여러 성인들의 발현이 세상 전역에서 일

어나고 있다. 1917년 파티마 태양이 선회하는 기

적, 1985년, 1986년 폴란드 올라우에서도 폭우가

 쏟아진 후 구름장 사이로 태양의 나타나고 태양 위

쪽에 매우 큰 성체가 보이고 성체 안에는 세 개의

 십자가가 있는 것이 보였다. . 로마의 트레폰타네

 성지, 유고의 메주고리예, 아프리카 르완다, 오스

트리아의 풀밭 십자가, 프랑스 도쥘레의 하늘의 빛

나는 십자가등. 기적 발생함

 

 

 

하나의 큰 표징은 성경 예언대유다인들이 성지

로 돌아오고 있다는 사실이다유다인들의 종말론

적 회개, 즉 그들 중 상당수의 회개는 단지 대징벌

 이후로 보이지만. . .현재 진행중인 것이다.

 

 

 

사탄의 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 역시 또 다른

 표징이다. 이를테면 악마적 사교집단, 검은 미사

 및 다른 악마적 의식, 악마 숭배, 마귀들림, 마녀 집

회 따위가 있고 심지어 악마교를 가르치는 학교도

 있다. 악마교의 수도로 이름난 이탈리아의 밀라노

– 미국에도 그런 곳이 상당수 있지만 – 에서는 최근

 대주교가 일군의 젊은 사제들을 공식 구마자로 임

명함으로써 나이든 사제들을 무거운 임무에서 면해

주었다. 이런 사탄의 활동과 손잡고 있는 것이 마약

의 남용어떤 휴형의 록 음악”, 고문이나 살인 및

 그런 종류의 범죄들 및 사악한 성행위 등이다

령들은 그들의 때가 짧다는 것으러 알고 있기 때문

에 지옥으로 돌아가 으깨지기 전에 그만큼 더 사납

게 날뛰고 있다고 한다.

 

 

 

종말기로 다가감에 따라 중간 단계적 표징이나 특

별한 경고, 혹은 기묘한 사건들이 더욱 많아질 것

 같다. 특별한 경고와 기적이 일어나리라는 것은 스

페인의 가라반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메주

고리예 같은 몇몇 장소에서 예언되었다.

“오늘은 단지 한 마디의 충고만 주겠소. 기도하시

오. 그리고 다른이들에게도 기도하라고 하시오. 세

상이 멸망의 문턱으로 다가가고 있소.”

 

( 비오신부 프랜시스 존스턴의 ‘위대한 표징,파티

마’에서 인용)

 

 

 

 

 

Ⅲ. 성서 예언과 현대 예언과의 관계

 

 

“저희는 당신 빛으로 빛을 보나이다.! ”

(시편 36,10)

주님께서는 악에서도 선을 끌어내시는 분임을 이제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것이다. 회개한 죄인에게는

‘자비’의 문이 열려 있으리니 “죄의 어둠 속에 있는

 사람은 하느님을 갈망하기 마련이다(성무일도).”

그러므로 선인들과 회개한 죄인들을 위해서 나는

 그들의 캄캄하던 앞길을 환히 트이게 하리라(이사

42,16)”.는 말씀이 있는 것이다.

 

 

 

구약 성서 예언이 적어도 우리 시대에 진전되고 있

는 일들의 결과에 대해 적용되리라고 생각한다.

보아라야훼께서 불을 타고 오신다폭풍 같이 병

거를 타고 오신다. 노기충천하시어 불길을 내뿜으

며 책망하신다. 그렇다. 야훼께서는 몸소 온 세상을

 불로, 모든 사람을 칼로 심판하신다. 이렇게 야훼

께 벌받아 죽을 사람이 많으리라.”

(이사 66,15-16)

 

 

노아 시대의 세상은 홍수로 심판을 받았지만 다가올

대심판은 불에 의한 심판이 될 것이다. 바닷물의 범

람이나 폭우 같은 다른 많은 재앙도 없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실상의 세상 종말이나 ‘마지막 심

판’ 곧 ‘공심판’을 뜻하지는 않는다.

 

 

 

“그날은 야훼의 분노가 터지는 날, 환난과 고통의

 날재앙과 불행의 날어둠과 암흑의 날이리

라....‘내가 사람들을 몰아 치리니, 그들은 소경처럼

 더듬거리다가, 먼지가루처럼 피를 땅에 뿌리고 몸

뚱이는 거름더미가 되리라. 그들이 나에게 죄를 지

은 탓이다...”(스바 1,15.17) “야훼의 말이다. 내가

 온 땅을 치면 셋 중에서 둘이 죽고 하나만 남으리

라. 그 하나마저도 불 속에 넣어 찌꺼기를 거르고,

순은과 순금을 갈라 내듯 하리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면 내가 대답하고, 내가 그들을 ‘나의 백성’이

라고 부르면 그들은 ‘야훼께서 우리 하느님이시

다!’고 하리라,”(즈가 13,8-9)

 

 

 

위의 예언들에서 우리는 분노와 암흑과 혼란의 날

을, 불로 말미암은 대파괴와 정화의 때를 볼 수 있

다. 또한, 살아남은 백성은 하느님께서 몸소 내리시

는 모든 재난을 통해 안전하게 인도되리라는 예언도

볼 수 있다. 이는 ‘징벌’과 ‘사흘 동안의 암흑’에서

살아남은자들일 것이다 : “그들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들을 이방민족들에게 ....나에 대한 소문을 듣

지도 못한 ....먼 섬나라 사람들에게 보내리라...

야훼의 말이다. 

 

모든 사람이 내 앞에 와서 나를 경배하리라.”

 

(이사 66,19.23)

 

 

 

요엘 예언서 2장 28-32절에 유의하면서 그 중 30-

31절을 인용해 본다 :

 “그날 나는 하늘과 땅에서 징조를 보이리라. 피가

 흐리고 불길이 일고 연기가 기둥처럼 솟고해는

 빛을 잃고달은 피같이 붉어지리라.”

 

 

L.G.A가 1986년 2월 22일에 받은 다음 예언을 들

어보자 : “네 형제 자매에게 일러라. 주님께서 말씀

하신다. : 나는 곧 나다(출애 3,14)라고 이름을 밝힌

 내가 예언자들을 통해 한 말이 이루어질 때가 다가

왔다.

 

 

그렇다. 나는 인류에게서, 

남자와 여자와 어린이들

에게서마저 우리의 신성을 거슬러 끊임없이

던져지는 모욕을, 받을 만큼 받았다. 나는 곧 나다.

삼위일체인 너희 하느님이다, 내가 더없이 엄숙하

게 말하고 선포하거니와 내 예언자 요엘을 통해 말

한 나의 이말이 이제 곧 이루어 질 것이다.!”

 

 

“사랑할 줄 아는 내 자녀들에게는 우리의 성령을

, 곧 하느님이신 거룩한 영의 위로를 준다.” “죄의

 길을 가고 있는 내 자녀들에게는 징벌의 날들을 보

내리라. 그것은 내 의노의 때이리라. 그러나 그 무

서운 날들에도 나의 사랑과 연민은 가득하리니, ‘나

는 곧 나다’인 내게 구원을 청하는 정신과 진실로

 회개하는 마음을 가진 이라면 누구든지 내가 받아

들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날 1986년 2월 23일, 메시지는 다음과 같

다. : “나는 사흘밤 사흘낮 동안 땅을 암흑 속에 잠

기게 하고 십자가형에 이르는 고통을 받게 하리니

, 그것은 십자가에 달려 죽은 내가 땅 속에서 보낸

 사흘밤 사흘낮과 같으리라그 암흑의 날들이 

지난 후 해가 떠오를 때면그 동안 정화된 땅이 나

의 부활과 꼭 마찬가지로 빛을 발하게 되리라하느

님의 보호력을 경험하며 살아남은 너희는 그것을

 체험하게 되리라.”

 

칠흑같은 먹구름이 아무 것도 안 보이게 엉겨붙어

 불이란 불을 모두 꺼버릴 때면, ‘나의 평화’가 바로

 너희의 평화임을 알고 너희 영혼 내부로 주의를 돌

려라. 그러면 너희를 부르고 있는 내 음성을 내적

 고요 속에서 듣게 될 것이다. - ‘나는 곧 나다’라고

 하는 이가 너희에게 말하고 있음을 알아라!”

 

 

 

옛 예언서인 미가요엘에제키엘 및 베드로의 둘

째 편지와 관련되어 있다. 에제키엘 예언서 30장 2-

3절을 보자 : “너 사람아, 이 예언을 전해 주어라 :

주 야훼가 말한다 : 두려워 떨어라. 올 날이 오고야

 말았다! 그들이 들이닥쳤다. 야훼의 날이 들이닥쳤

다. 먹구름이 낀 암담한 날, 뭇 민족이 망할 날이 들

이닥쳤다.”

 

L.G.A가 1986년 3월 17일에 받은 예언을 보겠습

니다. : “ ‘민족이 망할 날’이라는 말은, 땅을 정화하

기 위해 쏟아 부을 나의 신적 분노를 부드럽게 표현

한 것이다.” “오 세상아, 땅과 땅에 사는 모든 사람

아, 이제 나의 마지막 경고를 들어라. 이전에도 그랬

듯이, ‘나는 곧 나다’라고 하는 이가 모두에게 책임

을 물을 날이 오리라! 나는 땅과 거기 사는 이들을

 멸하겠지만, 남아있는 이들은 구해 내리라. ‘나는 

곧 나다’ 라고 하는 이가 그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까닭이다. 오늘부터 재난과 재난이 꼬리를 물고 이

어지리라......”

 

 

상당수의 사적 계시들은 대부분 공적이고 보편적인

 목적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말

씀하셨듯이 사적 계시들은 온 세상을 위해서특히

 교회의 구성원들을 위해서 주어지는 것이다.

 

 

 

이집트의 흑암 

 



 

Ⅳ. 현대 가톨릭 예언들

 

 

 

“ 전쟁이 다시 터지기 전에식량이 부족하고 비싸지

리라근로자에게는 일거리가 없고, 아버지는 먹을

 것을 달라고 우는 아이들의 소리를 듣게 되리라. 여

기저기서 지진이 일어나고 태양에 징조가 나타나리

종말로 다가가면서 어둠이 땅을 덮으리라.”

 

 

위의 예언은 “투르의 탈혼자”라고 일컬어진 프랑스

의 한 수녀가 받은 것으로서, 1872-1873년 경의 예

언이다. 이 계시는 수녀의 영적 지도자에 의해 출판

되었다. (‘그리스도의 승리 전날’)

 

 

나폴레옹의 실각과 엘바섬으로부터의 짧은 귀국을

 예언한 바 있는 (프랑스) 블롸의 우르술라회 수녀

 마리안느(1804년 선종)는 하느님의 돌연한 개입에

 대해 말했는데, 이는 바로 ‘사흘 동안의 암흑과 관

련된 것이다 : “선량한 가톨릭인들이 막 죽음에 처

해지려 할 때, 오 하느님의 권능이여, 하늘에서 내

려친 일격이 그들을 구해 낼 것이다. 모든 악인은

 죽으리라. 그러나 그 중에는 착한 가톨릭인들도 많

을 것이다.”

 

 

그 암흑의 때에 숱한 악인들이 죽을 것이라는 예언

이 많이 있다 : “그 특별한 일이 너무나 엄청난 모양

으로 일어나므로 가장 믿음이 없는 자들까지도, ‘이

는 참으로 하느님의 손이 하시는 일이구나!’ 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잠들 수 없는 무시무

시한 밤이 오겠지만그 재난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

을 것이다아무도 견디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모두가 완전히 멸망한 듯한 순간에 구원

을 얻게 될 것이다.”

 

 

 

그 “무시무시한 밤”은 암흑의 기나긴 밤을, 72시간

쯤 계속될 밤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또한 외관상 아무 희망도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교

회의 승리라는 상황으로 이행되는 돌연한 변천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신약성서의 그리스도께

서, 현대 예언들 속의 그리스도께서, 뽑힌 이들을

 위해 그 날들을 단축시킬 것(마르 13,20)이라고

 말씀하셨음을 기억할 일이다그 무시무시한 밤은

 전례없이 추운 밤이 될 것이다이 흑심한 추위는

 다른 요인들에 의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도 그 동안 태양이 보이지 않는데다 짙은 암흑이 태

양 광선의 열기를 차단하리라는 것으로 설명된다.

 

 

팔마 마리아 도리아(1863년 선종)는 다른 선견자들

처럼 마귀의 활동에 대해 말했다 : “사흘 동안 암흑

이 덮칠 터인데, 그 동안 수없이 많은 마귀들이 믿

지 않는 자들과 악인들을 대량으로 죽게 만들고

기를 더럽힐 것이다. 축성된 초만이 빛을 내면서 임

박한 그 가공할 천벌로부터 충실한 가톨릭인들을

 보호해 줄 것이며, 하늘에는 초자연적 징조가 나타

날 것이다.....” 마귀들은 그들이 포획한 먹이를 거

두어들일 허락을 받을 터인데, 어떤 모양으로든지

마귀들 곁에 붙어 있고자 하는 회개하지 않은 악인

들을 말한다우리는 또 암흑에 관한 예언들에서

더럽혀진 공기나 유독한 공기라는 표현을 볼

 수 있다그리고 지옥의 악취” 라든가 역병

라는 말이 들어 있는 구절도 있다현대적인 어휘를

 가지고 있었다면 우리 시대의 가공할 실상을 나타

내는 오염” “방사는”, 혹은 화학 물질의 유

과 같은 말을 사용했을지도 모른다.

 

 

 

암흑이 계속될 사흘 동안악마에게 넘어간 사람

들은 멸망할 것이다그래서 인류의 4분의 1만 살

아남을 것이다.”(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마리아

 수녀 (1878년 선종)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1983년 시복)

 

: 징벌의 절정기인 그 무서운 암흑의 사흘 동안, 회

개하지 않은 죄인들은 수없이 떼죽음을 당할 것이

다. 밖으로 알려져 있건 은밀히 활동했건, 곧 회개

하게 될 소수를 제외하고교회의 원수들은 전세계

에 걸쳐 그 보편적인 암흑의 시기 동안 전멸할 것이

공기는 소름끼치는 온갖 흉측한 모습으로 나타

날 마귀들로 더럽혀질 것이다.“

 

 

 

영적 어둠이 결국 우리를 ‘사흘 동안의 암흑으로 데

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 “그리스도의 적이 가까워

지고 있다. 나는 땅에서 솟아올라 햇빛를 가리는 짙

은 안개를 보았는데, 그것은 건전한 원칙들을 모조

리 뒤죽박죽으로 만들면서 신앙과 이성을 흐리게

 하는 어둠을 도처로 퍼뜨리고 있는, 비종교적인 거

짓 좌우명과 방종이다. 즉 인간의 본성 자체를 파괴

하려 드는 지적 도덕적 무질서의 만연으로 인간 이

성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예수 성탄의 잔느 르

 롸예 ; 1798년 선종, 프랑스 글라라 수녀회 )”

 

 

 

나는 이 거짓 교회가 얼마나 흉악한지를 보았다그것이 갈수록 더 커지고 있음도 보였다온갖 종류의 이단자들이 도시(로마)로 들오왔다지역 성직자들은 열성이 식어 있었고큰 암흑이......보였다. (가경자 안나 카타리나 엠메릭(1824년 선종, 독일))

 

20세기 후반부에는 종교가 매우 해이해져서 그 실천

이 지극히 저조하고, 가정의 도덕성도 땅에 떨어지며,

폭력과 범죄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사람

들이 물질주의와 안락용품에 깊이 빠져들고 가정과

 사회전반에 걸쳐 아주 심각한 무질서가 판을 칠 것이

라고도 했다. 상황이 이토록 심각하기 때문에 하느님

께서 개입하지 않으실 수 없고, 그것이 사흘밤 사흘낮

 동안 지속되는 암흑이란 형태를 취할 것이다그 사

흘밤 사흘낮동안 축성된 초 외에는 빛을 내지 못하고,

은총 상태에 있는 사람들만이 그것을 타게할 수 있다

는 것이다.(알베르 소바소(1826넌 선종) 신부)

 

 

 

"용기를 내어라!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다가왔다그것은 갑자기 닥칠 뜻밖의 일로 시작될 것이다. "(마르트 로뱅 (1981년 선종) 프랑스)

 

“주님 저를 인도할 능력을 켜시어 저의 어둠을 흩어 주소서 아멘.

   

 

 

 

 

Ⅴ. 20세기의 선견자들

 

 

”중대한 때이니 만큼, 교회가 세상을 향해 평화의

 메시지를 다시 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여라. 사

탄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고 인간 정신을 속여 잠시

 사이에 인류를 파괴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 인류

가 사탄에게 대항하지 않는다면 나는 사탄이 그렇

게 하도록 내버려 둘 것이고, 그러면 대홍수 이래

 본 적 없는 재앙이 올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금세

기가 끝나기 전에 닥칠 것이다. ‘빛나는 십자가’ 아

래로 와서 회개하는 사람은 모두 구원을 얻을 것인

즉, 그것은 오로지 ‘평화’와 ‘기쁨’이 될 것이다"

(1974년 3월 1일 프랑스 도쥘레예수님께서 열네

 번째 발현)

 

“보라(Ecce), 영원한 통치가 그 이름이신 분을! 나를 보는 사람은 내 아버지를 보는 것이다. 마들렌느야, 너를 어둠 속에서 불러 내어 탄복할 ‘빛’ 속으로 옮겨 주신 그분의 놀라운 일을 선포하여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주님을 찬미하고 그분께 송가를 바쳐라.”

우리는 징벌(의 극점)이 (다른 예언자들도 지적했듯

이) 그 세기가 끝나기 전에 온다는 것, 따라서 ‘사흘

 동안의 암흑’이 임박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리

스도께서는 ‘예수 성탄의 잔느르 롸예’수녀에게 주

신 계시에서 해가 지기 전 두 시간이 인류에게 남아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두 세기를 뜻하신 것이었

다. 잔느 수녀는 1798년에 선종했다.

 

“ 이 점을 잘 알아들어라 : ‘홍수이전의 시기에는

 사람들이 그들을 휩쓸어갈 물이 들이닥칠 때까지

 아무 것고 짐작하지 못하고 있었다하지만 오늘날

의 너희는 경고를 받아 왔고내가 말한 시기를 살

고 있다.”

 

“ 이 세상에 갖가지 재난이 다 일어날 것이다불의

가 불행과 기근의 원인이다뭇 나라는 고통 속에

 있을 것이고하늘과 땅에는 불길한 징조와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그러니 준비하고 있어라. ‘대환

이 닥쳐오고 있다이는 세상이 창조된 이래 오늘날

까지 일찍이 본 적 없고앞으로 다시 볼 수도 없을

 만큼 엄청난 것이다.

 

“이 재난은 마치 번개가 번쩍이듯 땅을 덮칠 것이

고, 그 순간 아침 햇빛이 캄캄한 어둠으로 바뀔 것

이다!

그때부터는 누구든지 집을 떠나거나 창밖을 내다보

면 안된다. 천둥 번개가 치는 가운데 내가 몸소 오

리라. 악인들은 내 ‘성심’을 볼 것이다. 온 땅을 뒤덮

고 이 전적인 암흑으로 말미암아 큰 혼란이 일어나

고, 수많은 사람들이 공포와 절망 때문에 죽을 것이

다.” 【주님의 오상을 받은 카푸친회의 비오 신부

(1887–1968)】

 

“나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은 내 ‘성심’에 흘러나오

는 은총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누가 하느님과 같

은가!’하는 외침이 많은 이들을 위한 보호 수단으로

 쓰일 것이다. 그러나 다른 많은 이들은 들판의 마

른 풀처럼 타버리리라! 믿지 않는 자들은 멸망할 것

이고, 그 후에는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속에 있는 이

들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날완전히 암흑이 시작되자마자누구라도 집

에서 나오거나 창밖을 내다보면 안된다암흑은 하

루 낮과 밤다음날 낮 밤그리고 다음다음 낮동안

 계속되리라그러나 그 밤이 되면 다시 별이 반짝

이고 이튿날 아침 해가 다시 떠오르리니바로 화창

한 봄철이리라!”

 

 

암흑의 날 동안나의 택함을 받은 이들은 올리브

 동산의 제자들처럼 잠들지 말고끊임없이 기도해

야 한다그리고내게 실망해서도 안된다나는 내

가 뽑은 이들을 모을 것이다. 지옥은 온 땅을 차지

했다고 스스로 믿겠지만, 나는 그것을 되찾을 터이

다.” (1950년 2월 7일)

 

그리스도의 성심이 나타나리라는 것에 대해서는 —

이는 악인들에게는 그들이 배척한 ‘사랑과 자비’의

 표징이요, 선인들에게는 희망과 위로의 표징이다. --

유럽의 공산권 나라에서 망명한 미국인에게서도 들

을 수 있다 : “나는 폭풍치는 검은 하늘을 보았다. 잠

시 구름장들이 갈라지더니 심장 모양의 틈이 열렸다

. 그 심장 안에 십자가에 못박히신 주님의 모습이 뚜

렷이 보였다.

 

폴란드 성직자들에 의해 예언자로 여겨지는 사람이

있는데 1920년 11월 10일 태어난 블라디스와프

 비아키이다 : “무서운 핵폭발이 중국에서 일어날

 것이고, 그 결과 지구가 궤도에서 이탈하여 사흘

 동안 우주 공간을 표류할 것이다. 이것이 사흘 동

안의 암흑이 되리니, 결과적으로 선인들만 지구상

에 남게 될 것이다.”

 

 

이외에 여러 가지 추정이 있다. 즉 지구 축의 불안정

한 급선회, 혜성으로 인한 재난, 결과적인 세찬 인력

으로 지구 주위의 행성 배열에 생길 문제, 오염이나

 방사능으로 지구 대기권 밖의 보호충에 뚫릴 구멍,

남북극 지방 극점의 해빙, 극심한 기상 이변 등등이

다. 그러나 주님께서 인위적인 재난이다 자연 재해를

 어떻게 사용하시든지, 다가올 

 

‘사흘 동안의 암흑’에

 주로, 또 최종적으로 개입하실 분은 바로 주님이시

라는 점이다. 회개하지 않는 자들의 멸망과 충실히

 남아 있는 자들에 대한 주목할 만한 보호하는 견지

에서 그러하다.

 

 

암흑의 임박을 알리는 표징 – 로마

 

 

“ 그러자 그분(그리스도)께서 제게 새로운 것, 저로

서는 일찍이 본 적이 없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리고 저를 데리고 가시면서, ‘이런 것들이 경고요,

찾아야 할 징조이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보

이면 징벌이 오고 있음을 알아두어라.’고 말씀하셨

습니다.”

 

 

“한 나라가 보였는데, 그 나라 국경에 이 사람들이

 군복을 입고 서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러시아인들

이라고 하셨고, 러시아가 이 나라를 정복할 것인데,

이 나라는 바로 폴란드라고 말씀하셨습니다.....러시

아인들이 폴란드를 정복하고 점령할 것이라고 하셨

습니다.. ..” “그 후 그분은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또

 전열을 짜서 – 그 수가 십만 명이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나라를 침략하려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는 그 나라를 보았습니다바로 이탈리아였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러시아가 거기로 가겠지만그들

이 이탈리아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이 세상에 

이 내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단지 ....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그것이

 박해, 사악임을 안다는 것뿐입니다. 공산주의자들

인 듯한 사람들이 교황을 바티칸 밖으로 끌어냈습

니다. 그 직후에 바티칸이 점령되었는데, 공산주의

에 의해 점령되었으니 말입니다. 이 일이 하느님의

 분노를 불러일으킬 최종적 사건인 것 같습니다. 이

 일이 하느님께서 교황과 거룩한 도시 로마에 일어

난 이 일로 말미암아 암흑을, 징벌을 내리실 것이기

 때문이다. ” (미국의 세아이의 어머니인 젊은 주부

SF가 1983년 3월 26일 환시 진술 내용)

“사흘 동안 사람들은 서로 알아보지도 못했고, 제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했으나,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고장은 어디나 빛이 있었다.” (출애 10,23 )

 

 

우리에게 닥칠 ‘암흑’은 에집트에 내린 아홉째와 열

째 재앙이 훨씬 더 무시무시하게 합쳐진 것이리라.

누구에게나 어둠이 올 것이고, 죽음도 다만 맏이들

에게만 국한되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는 (담을) 더듬는 소경처럼 되었고, 갈 길을

 몰라 허둥대는 맹인이 되었다. 한낮인데도 캄캄해

진 듯 발을 헛디디며 비틀거리고, 죽은 사람들처럼

 어두운 곳에 있구나.” (이사야 59,10)

 

네 빛을 끄는 날나는 하늘을 가리우고별들을 침

침하게 만들리라해를 구름으로 덮고달도 빛을

 잃게 하리라.” (에제 32, 7)

 

 

너를 비추던 전체들을 모두 침침하게 만들리니,

네 국토는 온통 캄캄해지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

이다. 그때 너의 부상자들은 땅 가운데로 떨어지리

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에제 32,8)

 

 

그것이 암흑 속에서의 우리의 희망이다.! “야훼께

서 부르신 사람은 살아남을 것(요엘 2,32)”이기 때

문이다.

 

 

“ ‘어둠 속에서 빛이 비치라.’고 말씀하신 하느님께

서는 친히 우리 마음속을 비추시어, 그리스도의 얼

굴에 드러나는 하느님의 영광을 알아보는 빛을 주

셨습니다 ( 2고린 4,6 )”

 

 

 

 

 

Ⅵ. 근래의 예언에 나타난 암흑의 구체적 내용

 

 

1981년 12월 18일, 그리스도께서 다가올 매우 큰

 재난에 대해 임파로에게 말씀하셨는데, 한 가지는

 전쟁, 혁명, 혁명과 유사한 형태의 반역이고, 다른

 한 가지는 하늘에서 곧장 내려올 징벌이라고 하셨

다 : 짙은 어둠이 사흘 낮밤 계속해서 온 땅을 덮

으리라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것이고공기는 유

독할 것이다인공적인 빛은 전혀 켜지지 않을 것이

신자들은 집안에 머물로 묵주기도등 기도를 바

치며 하느님의 자비를 간구해야 한다. 온 세상에 걸

쳐 일어날 이 보편적 암흑 속에서, 드러나건 알려져

 있지 않건 교회의 원수눈 모조리 멸망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 회개한 자들은 제외될 것이다. ”

 

금세기의 가장 믿을 수 있는 책 중의 하나가 ‘성모님께

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사제들에게’ 라는 제명의

 책이다. 이는 ‘마리아 사제운동’ - 전세계 사제 회원들

의 수만 쳐도 십만 명을 웃돈다 – 의 공식 교본이며, 마

리아께서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테파노 곱비 신부에게

 주신 숱한 담화가 수록되어 있다. 이 담화집에는 징벌

에 대해 업급히 많이 나온다. ‘암흑’에 관한 대목은 다

음과 같다 :

 

 

큰 암흑이 오기 전에 세상은 이미 무신론의 캄캄

한 밤이 되어, 그것이 모든 것을 뒤덮게 될 것이

다.”(1974년 1월 5일)

 

 

“그들이 나만을 찾고 내 말에만 귀를 기울이고 내게

만 의탁하기를 지금부터 해 버릇하지 않는다면, 

센 폭풍이 몰아쳐 일체가 암흑 속에 파묻힐 때

떻게 나를 찾아 만날 수 있겠느냐? 그러니 무슨 일

을 할 때나 나를 으로 알아보는 습관을 지금부터

 기르지 않으면 안된다!”(1974년 2월 10일)

 

 

“태풍”, “폭풍”, “대폭풍”과 같은 낱말은 징벌의

 절정, 암흑의 날들을 지칭하는 것임에 유념하자.

이사야서의 “회오리 바람처럼 소용돌이치는 수레

들”을 기억할 것이다.

 

 

“세상이 칠흑의 밤 속에 잠겨 있는 오늘날, 교회는

 이미 피를 흘리기까지 고난을 받고 있었는데, 영광

에 싸여 돌아오실 예수님께, 사람들의 문, 백성들의

 문은 다시금 닫혀 있다. 그러니 너희는 천상 엄마

인 나와 내 지극히 순결한 배필 요셉을 본받아

라.....: (1983년 12월 24일)

 

다음은 1984년 4월 20일 성금요일의 담화이다 :

 “이제 어둠이 다시 세상에 내리고 밤이 길 잃고 헤

매는 인류를 뒤덮고 있으니, 너희는 이 성금요일에

(창에) 찔리신 그분을 바라보아라. 그러면 너희의

‘거룩한 구원자’ 예수님의 자비로운 사랑의 능력이,

진정 악과 증오와 죽음에 대한 영원한 승리를 너희

에게 얻어 주셨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모든 인류, 곧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인류가

 이 폭풍 안팎에서 소용돌이치고 있을 것이었다. 그

파괴력은 바로 사람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었

.! 폭풍은 내 마음도 달라고 하는 듯 했다. 나는

 인간의 생각을, 또 나 자신의 생각을 보고 읽을 수

 있었다 : 우리는 한 백성으로서 이 폭풍에서 생명

을 준다. 한 백성으로서 우리는 암흑과 죄를 창조한

이 폭풍은 세상에 팽배한 죄의 힘이니, 인류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1984년 8월 10일 미국 남부의 한 주부)

 

 

“나는 폭풍의 눈 안에서 큰 평화를 느꼈다. 그것은

 미친 듯 계속 소용돌이치고 있었지만, 그 한가운데

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해로운 것에서 나를 보호하시며

 

 하느님께서 암흑 가

운데도 계시는 것이었다. 

 

폭풍 내부에 현존하시는

 하느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환시에 대한 기술은 사람과 땅에 환난과 징벌을

 초래하는 책임은 사람에게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선한 이들에 대한 하느님

의 보호라는 측면도 보여 준다.

 

 

 

 

 

또 하나의 짧은 예언은, 1982년 8월에 미국에서 열

린 성령쇄신 대회에서 나온 것이다 : “어두운 구름

이 땅을 뒤엎으리니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안으

로 졸아들고 공포와 좌절과 불안으로 말라붙을 것

이다.”

 

 

 

이제 가톨릭 신자가 아닌, “B형제”의 자신의 주방 창밖

을 내다보다가 보게된 극적인 환시 체험을 살펴보자 :

 “유심히 바라보고 있노라니, 크고 두꺼운 구름장들이

 태양 앞쪽으로 이리저리 일렁이며 굴러가는 것 같았

다. 어찌나 시커먼 구름인지 빛을 완전히 가렸다. 흡사

 무슨 금속으로 만들어진 구름 같았다. 그것이 한꺼번

에 움직이는 듯 하면서 남아 있는 빛살을 깡그리 꺼버

리는 것이 보였다.”

 

 

 

“우리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자세로 앉아 있었다. 너

무나 캄캄한 어둠이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데다 그

어둠이 손에 만져질 지경이었다. 매우 묵중한 것에 짓

눌리는 느낌이었다! 이 칠흑의 순간 동안 요한한 소리가

많이 들렸는데, 맹렬한 천둥과 광습 경보 소리 같았다. ”

 

 

“나는 시간이 얼마쯤 지났을까 그 큰 소리들이 잠잠

해지는 듯 했고, 창밖이 서서히 밝아지고 있었다.

마치 여름 폭풍우가 그친 후 같았다. 잠에서 깨어나

듯 정신을 차리기 직전, 도심의 빌딩 실루엣이 으슴

푸레하기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몸을 떨며 제 정신으로 돌아왔고 몹시 흥분된

 상태였다. 그때 성령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

았다 : 그렇다하지만 너는 살아남았다.’ ” 나는

아남기 위한 열쇠로 나의 이름을 부르며 간청하도

 하기 위해서 너를 파견할 작정이다. 보아라, 앞으

로 다가올 어둠을, 어찌나 캄캄한지 사람이 자기 얼

굴 앞에 펴든 자기 자신의 손도 볼 수 없을 것이다.

본명히 말하거니와, 그때는 다만 물리적 위험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사슬에 묶여 있던 모든 마귀들이

 떼지어 풀려나기도 할 것이다.

 

 

 

“분명히 말하거니와, 그 마귀들은 무서운 메뚜기처

럼 인류를 휩쓸어갈 것이고, 만나는 족족 잡아먹으

려 들 것이다. 정말이지, 으르렁대는 사자처럼 먹이

를 찾아 돌아다니느라 (1베드로 5,8) ......

 

 

진실로 분명히 말하거니와 , 흔들림 없는 믿음으

로 주님의 옷자락을 꽉 붙잡고 있는 사람들만이 승

리할 것이다. ......”

 

 

우리는 또한 많은 선지자들의 공통 중심 주제를 주

목하자. 그것은 바로 그 ‘암흑’ 동안 지옥에서 수없

이 많은 마귀들의 난폭한 파괴활동이다. 제 몫을 챙

기도록 허락받은 악마에게 있어서 그것은 손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9세기 예언을 보면, 프랑스 라프로데의 마리 쥘리

 자에니 - ”블랭의 오상받은 자“로 불리기도 하는-

의 구체적인 예언이 있다 : “지속적인 암흑의 사흘

이 오리라. 그 무서운 암흑 동안에는 축성된 밀초만

이 빛을 낼 것이다. 초 한 자루가 사흘 계속 타겠지

만, 하느님을 믿지 않는 자들의 집에서는 빛을 내지

 않을 것이다. 그 사흘 동안 마귀들이 수없이, 또 흉

측한 꼴로 나타나서, 소름끼치는 모독의 말로 공기

를 진동시킬 것이다.“ “벼락이 집 안까지 들이치겠

지만, 축성된 초는 꺼지지 않으리라. 바람이든 폭풍

우든 지진이든 그 촛불만은 꺼뜨리지 못하리라. 

늘에는 피같이 붉은 구름이 흘러가고요란한 천둥

소리가 땅을 진동시키리라때아닌 철에 길거리에

 번갯불이 번쩍이고지구는 그 밑바닥까지 뒤흔들

리며거품이 부글대는 바닷물이 육지로 범람하리

땅은 거대한 묘지로 바뀌리니악인들과 의인들

의 시체가 지표를 뒤덮으리라.”

 

 

“뒤이어 심각한 기근이 찾아오리라. 모든 식물이 인

류의 4분의 3과 마찬가지로 파괴되리라. 이 위기는

 

돌연히 닥칠 것이며 전세계적인

 

 징벌이 될 것이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데다 공기는 독성을 품고 있

어서 주로 종교의 원수들을, 또 그 외의 사람들을

 죽일 것이다......호기심 때문에 창문을 열어보거나

 집 밖으로 나가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즉사할 것이

.” - 소돔을 빠져나올 때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한 것과 유사한 경고룰 볼 수 있다. 롯의 아내가 뒤

돌아본 순간 그 자리에서 죽어, 소금 기둥이 되었던

 것이다. 지극히 중대한 ‘심판’의 순간에, 호기심에

 차서 경박하게 행동하는 것은 금물이다.

(복녀 안나 마리아 타이지)

 

 

 

 

그토록 많은 남녀 선견자들이 공간적으로나 시간적

으로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데도 ‘사흘 동안의

 암흑’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통적인 내용을 예언하

고 있다는 사실이다. 근소한 차이가 있지만, 그것은

 사(四)복음서에서 볼 수 있는 차이 정도인 것이다.

미국의 어느 핵물리학자는 축성된 초에 관해 필자

가 천명해야 할 점이 있다면, 그것은 암흑의 사흘 동

안 집 안에 있는 신자들을 보호하는 것은 굳건한 믿

음이지 다만 축성된 초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는 점이다신앙심 없이 무슨 마력이라도 발휘

해주리라는 미신적인 생각으로 그 초를 지니는 사

람들에게는 불이 켜지지 않을테니 말이다앞에서

 말했듯이일부 많은 예언들이 경고하고 있다.

 

 

 

또 유의할 점은 암흑이 하루 중 정확히 몇 시에 닥칠 것

인가에 대해서는 지역적으로 일치하지 않으리라는 사

실이다전세계가 24시간대 안에 포괄되니, 암흑이 동

시에 닥칠 경우지역에 따라 밤과 낮의 모든 시간일 가

능성이 있을뿐더러 달력상의 날짜가 다를 수도 있기 때

문이다: 나는 예루살렘 서쪽으로 해가 지는 것을 지

켜보고 있었다. 나의 ‘눈’이, 즉 화면이 어쩐지 지는 해

를 뒤쫓는 것 같았는데 해는 거의 정지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구는 나보다 더 빠른 속력으로 나아가고 있

었고, 해는 나에 비해서 아주 느리게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나의 ‘눈’이 태평양 근처 어딘가에

 이르렀을 때 그것을 놓쳤다. 해가 완전히 진 것이다.”

“갑자기 나는 예루살렘에 돌아와 있었다. 내가 지구

 반대쪽에 있었으므로 여기서는 해가 뜰 시간이건만,

떠오르지 않았다. 

그 전날 밤 예루살렘 하늘에는 달도

 별도 없었는데, 구름이 낮게 깔린 때문이라고 여기

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전세계 사람들은 그때

세상이 암흑에 잠겼음을 알았다.

 마치 지구가 해도

 달도 별도 아무 것도 없이 진공 속에 부유하고 있는

 것 같았다그 결과는 공포였다이 어둠이 사흘

동안 계속되었다.” (AMS)

 

 

“아, 몸서리처지는 야훼의 날이 온다. 격분과 분노

가 치밀어 나는 땅을 잿더미로 만들고 죄인들을 불

살라 버리리라! 하늘의 별들과 성좌는 빛을 잃고 해

는 떠도 캄캄하고 달 또한 빛나지 않으리라. 내가

 악한 세상을 벌하고 악인들의 죄악을 벌하리라. 잘

난 체하는 자들의 교만을 꺾고 우쭐거리는 폭군들

을 끌어내리라.” (이사 13,9-11 )

 

 

 

온 우주가 공포에 사로잡히리라결국 해는 어두워지

고 신앙만이 빛을 내리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신앙

만이 빛를 내리라.”는 말은 그때 선한 이들이 처하게 될

 실제적 상황을 완전하고 아름답게, 또 참되게 표현한

 말이 아닐 수 없다.(라살레트의 멜라니 마티외 십자가

의 마리아 수녀)

 

 

 

“그제야 네가 부르짖으면 야훼가 대답해주리라. 살

려달라고 외치면,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그

러면 어둠 속에 있는 너에게 빛이 떠올라 너의 

어둠이 대낮같이 밝아오리라.” (이사 58,9-10) “네

가 본 일은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 끝날은 반드시

 찾아온다. 쉬이 오지 않더라도 기다려라늦지 않

기어이 오고야 만다.” (하바 2,3)

 

 

 

이러한 예언들은 결국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쳐서

 생활을 고치겠다는 강력한 동기를 유발할 것이다

구에게든지 기도참회속죄희생보상을 하도록

 격려하고성덕을 증진시키는 데 요긴한 하느님과의

 화해를 촉구한다는 것이다예언과 경고들은 수없이

 많을 것이다. 이 사실 자체가 자비로우신 하느님

로부터 오는 긴급한 말씀에 그만큼 무게를 주는 것이

. “나는 세상의 ‘빛’이다” (요한 8,12)

 

 

“(그러나) 이제는 너희의 때가 되었고, 암흑이 판을

 치는 때가 되었구나.” (루가 22,53)

 

 

 

1984년 2월 24일, “그날은 빛이 꺼져 캄캄하리라.“

예언자 아모스 말에 대해 ”LPG“에 주신 메시지를 보

자 : “비탄의 소리들과 재앙과 어둠이 내 정의로운

‘뜻’이 현현이 되리라. 나는 내 메시지를 전하는 이들

을 통해 내가 하는 말을그 타당성을 의문시하는 너

희에게 지쳤다너희는 스스로 신앙심이 깊고 올바르

고 심지어 거룩하기도 하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너희

의 기준은 단지 너희 자신의 것일 뿐이다. 나와 나의

 말에 대한 너희의 믿음은 노아를 비웃던 자들의 믿음

이나 진배없다. 노아만이 내 말과 명령과 지시를 충실

히 따랐던 것이다. 그렇다 너희 모두는 세상에 속해

 있고, 어둠의 왕의 지배를 받고 있다.” 

 

“내가 너희의

 

 모든 광원을 끄고, 

 

타락한 천사들의 영원한 몫인 

 

짙은 암흑 속에 

 

너희를 잠기게 할 날이 다가왔다. ”

 

너희

로 하여금 회개하여 구원을 얻게 하려고 며칠 동안 그

 어둠을 맛보게 겪게 하리라하지만 너희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영원히 멸망할 것이다.”

 

 

 

니느웨는 내가 요나를 보내어 경고한 말을 들었다

나는 지금 엄청난 수의 요나들을 온 세상에 보내고

 있다그럼에도 너희와 너희의 지도자들은 나의 빛보

다 세상의 어둠을 더 좋아한다. 그러므로, ‘빛이 꺼진

 어둠, 어떤 밝음도 없는 암흑이 곧, 갑자기, 뜻밖의

 순간에, 너희의 몫이 될 것이다! 내가 너희의 구원을

 위해 생명을 바치고 캄캄한 땅 속에 사흘 동안 있었

듯이. 너희도 사흘 동안 그 어둠을 맛보게 될 것이

다.”

 

 

 

 

 

더 이상 무슨 말을 할 것인가? 더 분명한 말이 달리

어디 있겠는가? 여기에서 우리는 죄가 바로 암흑,

지옥타락한 천사들과 동일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암흑의 사흘 동안 세상은 마귀들이 들끓는

, 글자 그대로의 지상 지옥과 같을것이다.

 

 

마귀들

이 가공할 파괴를 일삼으면서 영원한 지옥의 캄캄

하면서도 불타는 암흑, 바로 그들 자신의 암흑 속

으로 영원한 지옥의 캄캄하면서도 불타는 암흑, 바

로 그들 자신의 암흑 속으로 영혼들을 영원히 낚아

챌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아무

 죄도 없으신 분이 우리의 죄에 대한 벌인 죽음의

 암흑을 겪음으로써, 우리가 다만 그분의 은총과

 구속을 받아들이기만 하면지옥의 암흑을 면하고

 그분과의 영원한 친교를 나누도록 해주셨다우리

는 그래서 죽음과도 같은 죄의 어둠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분명히 말씀하신

 그분과 함께 있음으로써 암흑을 통해서도 그분 나

라의 빛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 너희는, 나의 허락으로 지옥이 텅 비게 될 사흘

 동안의 암흑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느냐땅이 발

 아래서 술 취한 듯 흔들리는 것을 겪을 준비가 되어

 있느냐바로 너희 눈 앞에서 전체가 충돌하는 것

 목격할 수 있겠느냐

분명히 말하거니와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땅에 내

려올 나의 정화적 능력을너희는 그 시작조차 보지

 못했다

 

 

죄와 악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사흘 동안의 암

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어둠을 누르

는 당신 빛의 승리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 “그 능력이

 아주 성공적으로 너희를 회개시켜너희는 마치

 죽었다가 되살아난 듯 할 것이다진실로 말하거

니와내가 처음 순수하게 창조하고 보기에 좋다고

 한 이 땅은 새로워져원래의 아름다움을 회복할

 것이다가공할 암흑이 득세하는 날들이 지난 후

에는 빛의 성질이나 공기의 신선한 맛이 어찌나 맑

게 스며드는지, 타락하기 전의 아담만이 알았던 순

수함 그대로일 것이다! 남아있는 내 사람들 편을

 보면서, 혼자 설 수 없다면 그들의 손을 잡고 피신

하여라. 이제는 내 정의의 때인 까닭이다!”

 

 

 

이 모든 것으로 볼 때, 어둠을 좋아하고 살고 원하는

 자는 그것을 얻을 것이요, 빛을 좋아하고 살고 원하

는 자는 그것을 얻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죽음을 살

고 좋아하는 자는 죽음을 얻을 것이요생명을 사랑

하고 사는 자는 생명을 얻을 것이다.

 

 

 

 

중요하고 필수적인 것은 축성된 초 자체가 아니라 그

것으로 상징되는 믿음, 곧 회개한 영혼과 살아 있는 마

음이다. 축성된 초의 불꽃이 위를 향하듯이, 하느님의

 은총 안에 살아 있는 사람의 마음 속에서 타는 열성적

인 믿음의 빛과 사랑의 불꽃도 위쪽을 향하기 때문이

다 : “나는 창조되지 않은 영원한 빛이다. 너희가 이 빛

을 지니고 있지 않으면, 거듭거듭 이 빛의 비추임을 받지

 않으면어둠이 어떤 것인지를 사흘 동안 미리 맛보게

 하겠거니와그 암흑의 시기 동안 대부분이 아니면 적

어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멸망 할 것이다그러나

 

 영원한 빛인 나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빛 안에서

 

 여전히 비추임을 받을 것이다. 나에 대한 너희의 믿음이

야말로 너희의 영원한 빛이다어떤 어둠도 그것을 내리

누르지 못한다. 나는 곧 나다(출애 3,14)라고 하는 내가

 어둠을 이겼기 때문이다.

 

 

 나의 성령께 내 빛이 너희 안에

 

 자라게 해달라고 청하여라

 

세상의 암흑의 때가 닥쳐왔다!”

 

나의 이 말을 기억하여라 : ‘네 마음의 빛이 빛이 아니라 어둠이라면 그 어둠이 얼마나 심하겠느냐?(마태 6,23)”

 

“말의 완전한 의미에 있어서의 어둠, 어둠, 어둠이

 세상에 내려 너희를 휩싸리라. 그리하여, 암흑의

 권세를 통한 대정화가 이룩될 것이다. 나의 말이

 실현되기 전에, 그 대정화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시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나의 영원

한 현재 안에서는 그때가 막 임박했다!” “ 울음소

리, 암흑, 빛의 부재가 온 땅의 몫이 되리라. 나의

 이 말은 현재 살아 있는 모든 사람에게 각각으로

 주는 메시지이다!”(LGA)

 

 

눈을 감고 너희 영혼 깊은 곳을 들여다 보아라무엇

이 보이느냐나의 빛이 너희 영혼에 흘러넘치고 있

음이 느껴지느냐아니면 너희를 싸고 있는 것은 어

둠이냐어둠어둠어둠!” “그 암흑 속에서 너

희는 땅을 정화하기 위한 내 마지막 조처의 주요한 첫

 단계를 볼 것이다. 그 결과는 분명 견딜 수 없을 것이

다. 어둠 속에서 비틀거리면서도 나의 자비를 찾는 이

들에게는 내 은총의 희미한 빛줄기가 구조와 안전을

 위해 붙들어야 할 하나뿐인 밧줄처럼 주어질 것이

. 나는 땅을 체로 치기 시작하리니, 첫 체질은 사흘

 동안의 암흑을 통해서이다! 거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너희는 알 것이다. 이미 구체적인 내용들을 들은 사

람들은 통해 나를 찾아내어라!”

 

 

 

 

 

“세상은 전폭적인 암흑과 완전한 붕괴에 봉착하리

니, 내 아버지께서 첫 말씀을 하시기 전에 창조의 깊

이 속에서 계획하신 대부분의 성전이 다시 말해서

대부분의 영혼들이 파괴되어 있기 때문이다아버지

와 나에 의해 창조된 영혼들이 임의로 하느님의 진

리 중 일부만 택하고나머지는 마치 악마에게서 오

기나 한 듯 내버리고 있다. ”

(LPG — 1985년 1월 8일)

 

 

 

 

 

“나머지는 내버리고 있다.”는 말씀에 주목하자. 주님

께서는 여기서 이 시대의 그릇된 다원론(多元論)

로 인한 신앙상의 어둠을 지적하신다말하자면

의에 따른 교리 채택거짓 양심의 함양죄의식 상실

이다게다가 객관적인 오류와 이단도 많다예컨대,

동성연애를 선하고 신성하기까지 한 것으로 여긴다

든가참으로 선량하고 정통적인 다수의 사제 및 평

신도들을 마치 오류나 악에 물든 것으로 여기는 경향

이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순결은 의미없는 것

 

이 되어버렸고, 

 

어떤 유형의 “섹스”건 단지 

 

“기분전환 거리”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불균형위선오류부도덕이

 만연한 이 상황을 더 이상은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

고하시는 것이다. 교회도 구성원 각자가 어떻게 해

서든지 자발적으로 정화되어야 할 것이고, 혹은 어

떤 구성원들은 하느님의 개입에 의해 쓸려나가게 될

 것이다. 반역을 일삼는 일부 구성원들은 실제로 영

원히 “말살”될 것이다. 우리는 1948년 4월 10일자

의 환시를 통해 그들 방식의 타락으로 어둠 자체가

 되고자 함을 볼 수 있다.

 

 

 

“(요엘서에 나오는) 주님의 말씀을 쓰고 있었을 때

 굉장히 큰 땅이 보이고 있었다. 이스라엘 이즈엘 평

지 같았는데,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이 있었다. 그

 엄청난 수의 군중은 어떤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거기에 모여 있는 것 같았다. 평화를 교란시키는 불

온분자들로 보인 것은,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조

리 먹물처럼 시꺼멓기 때문이었다실상 나는 그들

의 얼굴이 아니라 영혼을 본 것이다.

 

 

 

“온 지역이 마구 짓밝혔고, 하늘은, 오 하늘은 남아

 있었지만, 여전히 불 구름이 소용돌이치는 주황빛 하

늘이었다. 대폭풍의 급습을 알리는 주황빛의 그 불길

한 구름은 광경 전체를 비추는 빛으로 말미암아 등골

이 오싹한 공포 분위기가 감돌게 했다.”

 

 

“그때 나는 다만, ‘하느님, 자비를 베푸소서, 자비

를 베푸소서!!!”하며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다.”

(LGA)

 

 

 

그 시대는 암흑과 불, 불길한 주황빛 하늘, 범람하는

 물결, 벼락이 지난 후에야 올 것이다. 회개하지 않은

 많은 죄인들이 죽어 영원히 멸망하는 한편, 온 세상

의 선량한 사람들도 대거 죽을 것이다. 그 중 어떤 이

들은 순교자로 간주되리니, 그들의 삶과 죽음이 정의

를 쟁취하고 평화 시대를 구하기 위한 희생제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무죄한 이들이 현재 겪고 있는 모

든 고통이, 정화기 이후, 결국 평화의 시대 — 사랑과

성덕의 새 시대가 열리게 할 밑거름의 일부가 되리

라는 것이다.

 

 

“오, 세상아, 이것이 너희의 특별한 은총이 되리니,

너희가 경건하거나 온통 죄투성이거나 혹은 죄의 아

비인 사탄에 물들어 있거나, 모두가 나를 보리라는

 것이다. 이것이 주님의 날이 오기 전에 일어날 최종

적인 회개에의 부름이리라! 오 땅아, 너는 네 토양 위

에서 저질러지는 죄의 무게를 더 이상 견딜 힘이 없

다.”

 

 

“ 나는 곧 나인 내가 이제 너희에게 더없이 엄숙하

게 말하고 있다죄의 길에서 돌아오너라‘세상의

 빛’인 나를 보기 전에 회개하여라. 

 

그 빛은 너무나

 큰 공포와 불타는 아픔으로 너희 영혼을 꿰뚫을 것

이므로, 나의 자비가 그것을 견딜 은총을 주지 않는

다면 너희는 잠시도 견딜 수 없을 것이다.”

 (LGA — 1986년 2월 4일)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의 빛으로 자기 자신의 영혼 상태

를 보게 될 때 일어날 것 같다. 그리하여 심적 충격으로

 말미암아 죽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

“세상은 암흑 속에서 흥겹게 노닥거리면서 그것을

 빛이라고 부르고 있다.” (LPG, 1968년 2월 7일)

 

 

 

진리가 빛나는 순간, 하느님의 공의롭고 샅샅이 살피

시는 눈앞에서 자기 자신의 영적 상태를 완전히 깨닫

게 될 때모든 사람은 큰 충격을 받을 것이다. 인간의

 생활 및 과거가, 모든 숨겨진 곳까지 샅샅이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같은 날 받은 마지막 경고이

다. : “ 나는 곧 나인 내가 너희에게 더없이 엄숙

하게 말하고 있다. - 오직 나만이 승리의 하느님

일 따름이다어둠은 창조되지 않은 나의 신적빛

을 절대로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백성인 너희는 나와 같은 모습을 지니고

 있느냐? 너희 역시 정화되어야 한다. 너희는 나의

 모습대로 창조되었으므로, 실제 그대로의 나와 너희

의 모든 행실로 내가 알고 있는 그대로의 너희를 보

게 될 것이다내가 알고 있는 대로의 너희 자신을 알

 수 있는 은총이 주어지리니,

 

 너희 하느님인 내가 나의 정의와 

진리와 거룩함 안에서 너희의 행실을 보

듯이 너희도 볼 수 있어진다는 것이다. 

사실, 드나지 않는

 행위란 도무지 없으리니, 

땅위의 모든 이가 

보고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이 “소심판”에 대한 매우 분명한 설명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분의 신적인 빛에서 비롯되는

 신앙과 그분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진리의 심판기

를, 이후에 따라올 ‘암흑’을 치를 수 있다. 오늘날

 누구나 느낄 수 있듯이, 가톨릭생활의 여러 분야

와 교회 내부에도 어둠이 점증 되고 있고, 이를 일

컬어 교황 바오로 6세는, 사탄의 연기가 교회에

 침투했다.”고 표현한 적이 있다. 1986년 2월 19

일 새벽 5시 33분 과학자가 본 환시를 나눠보겠다.

 

“사실 나는 벽쪽의 중앙제대를 거의 알아볼 수가 없

었다. 제단도 없고 감실 곁에서 계속 타는 불빛도 없

었기 때문이다. 성당 안에는 나만 홀로 있었고, 어찌

나 고요한지 귓속이 먹먹할 지경이었다. 그때 하나

밖에 없는 천정의 빛이 사라져버려, 성당 안이 온통

 칠흙 같은 어둠에 잠겼다. 하느님께 마져 버림받은,

아무 것도 없는 빈 공간이었다. 나는 당황했고 공포

를 느꼈다.” “그것은 장차 닥칠 교회의 실상에 대한

 체험이어서, 내 마음과 정신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빛이 교회의 영혼 안에서 서서히, 그러나 분명히 꺼

졌기 때문이다.”(LGA)

 

 

 

 

 

공산주의의 지배하에서는 이미 그런 곳이 수없이

 많지 않았던가! 하기야, 어느 날인가는 불시에 미

사가 폐지되리라는 예언들도 있다. 오늘날 가톨릭

 교회에는 감실을 성당 중앙에서 치워 버리는 곳이

 많다. 그러나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 매일미사

, 혼인 혹은 장례 등등의 미사를 많이 거행하는 대

성당이나 일반 성당에 따로 소성당이나 성체조배

실이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또 성사를 집전

 할 때가 아니면 숫제 문을 잠그는 성당들이 있는

 하면, 열어 놓아도 본당 신자들이 감실 안에 계신

 성체 주님을 거의 방문하지 않는 성당들도 있다.

수많은 예언자들이 말해 왔듯이, 교회와 선한 이들

이 보기에 모든 것이 희망 없는 패배로 여겨지는

 순간돌연한 하느님의 개입에 의해 상황이 완전히

 역전되어 행복한 결말에 이르리라는 점을 우리는

 기억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늘과 땅은 좋건 나쁘건 놀라운 일들로 가득할 것

이다. 악마가 행할 모든 이적에 비해 나는 두 배나

 더 많은 기적을 행하겠지만, 그것은 다만 주 하느님

인 내게 간청할 줄 아는 사람들만이 체험할 것이다.

나는 세상을 (적에게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박히게

 하고 사흘 밤낮으로 암흑 속에 잠겨 있게 할 작정이

십자가에서 내려진 내가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었

던 것과 꼭 마찬가지이다. 그 사흘이 지난 후 해가

 뜰 때, 깨끗해진 땅 역시 나의 부활과 꼭 마찬가지

로 빛을 발할 것이다. 내게 남아있는 너희는 그것을

 보게 될 것이다. 너희 하느님의 보호력을 체험할 것

이기 때문이다!”

 

 

 

“어둡고 불길한 구름이 모든 빛을 차단하고 꺼 버리

면, 나의 평화가 너희의 것임을 알고 영혼 깊이로 고

개를 돌려라. 그러면 너희의 내적 고요 안에서 너희

를 부르는 내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 알아 두어

라, ‘나는 곧 나다’ 라고 하는 이가 너희에게 말하고

 있다!!!” (LGA)

 

 

 

“Y신부가 내 마음 속에서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렸

다 : ‘이처럼 불길에 휩싸인 밤이 보이거든, 종말이 가

까워졌음을 알아 두시오.’ 나는 번쩍이는 번개와 동

쪽의 대화재를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그런 후 서쪽

으롤 고개를 돌려보니, 거기도 불길이 솟아오르기 시

작한 듯......불타는 일몰 광경이 그대로 연장된 모습

이었다.”

 

 

그때 Y신부가, 서둘러 집으로 가라, 되도록 빨리 달

려, 저기에 있는 안전한 집으로 들어가라고 말했

다.....

반드시 문을 잠그시오.....내가 그 집 뒷문에 이르

렀을 때, 마리아 기도회원 몇 사람도 북문을 통해 막

 도착하고 있었다. Y신부는 그들이 이 마을에서 살

아남게 될 사람들이라고 일러 주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집 뒤에서 앞쪽으로 돌아나올

 시간밖에 없었다. 경당 안으로 들어가는 층계에 이

르자마자, 홀연 극심한 암흑이 마치 담요처럼 L시의

 모든 것을 뒤덮었기 때문이다. 나는 Y신부가 앞서

 여러 번 약속한 대로 이 집에 딸린 모든 것을 뒤덮었

기 때문이다. 나는 Y신부가 앞서 여러 번 약속한 대

 

로 이 집에 딸린 모든 것을 어떻게

 

 보호할지 궁금했는데, 

그는 불현 듯 남쪽 벽을 통해 나가서 몇 명의

 천사들과 함께 ....... 은총의........ 셀로판 같은 천

 

으로 집과 뜰 위를 덮고 있었다. 

 

하늘에서 무엇이 떨어지든지 보호해 주려는 것이었

다.......” (1985년 12월 하순)

 

 

 

“이 ‘꿈속의 영상’은 이제 환시의 형태가 되었다. 호

수와 산을 끼고 있는 한 도시가 불타고 있는 것이 보

인다. 공중 높이까지 물결처럼 소용돌이치는 검고

 거대한 연기와 함께 온통 불길에 싸인 도시의 광경

이다. 갑자기 클로즈업된 그것은 다름아닌 불폭풍

이었다. 나는 뇌파가 알파파에서 베타파의 파형으

로 옮겨지는 단계에 있을 때처럼 막 잠에서 깨어나

는 순간에 있었으므로, 덮개 속의 내게 번쩍 다가드

는 그 광경을 도저히 눈뜨고 볼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 공포로부터 달아날 수는 없었다...... 그때 갑

자기 비행기의 폭탄 창고 같은 것이 들여다보였다. 비행

기 아래쪽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그 불폭풍 이

후 ...... 지구상에는 전폭적인 파괴가 일어나고....모든

 것이 타버렸는데 검은 색이 아니라 온통 갈색이었다. ”

 

 

“그런 후 나는 번개를 보았다 ....... 두 줄기의 긴 번

개가 땅을 치자, 침대 매트리스의 용수철처럼 굉장

히 강력한 나선형 벼락이 떨어졌다. 무시무시하도

록 센 힘이었다. 그 작열하는 섬광 속, 무섭도록 시

커먼 암흑을 배경으로, 말을 타고 있는 두건 쓴 기수

가 보였다. 그는 바로 묵시록(계시록)의 기수이다.

섬뜩하도록 두렵고, 상상을 초월하는 광경..... 그러

한 배경 속에 다른 몇 마리의 말도 어렴풋이 보였

다.....”

 

 

 

 

 

묵시록(계시)! 소심판! 여기에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묵시록(계시)에는 ‘용’과 교전 중인‘태

양을 입은 여인’(묵시 12장 참조)도 나온다. 그리고 하

느님의 아들이신ㄹ 그리스도께서도 태양처럼 빛나는

 모습으로 흰말을 타시고, 하느님의 군대를 지휘하신

다. 그분의 옷과 허벅지에는 “왕들의 왕, 군주들의 군

주!”(묵시 19,16)라는 (그분의 이름)이 적혀 있다.

 

 

 

‘징벌’과 ‘암흑’의 양면은 재난과 승리이다. - 다음은

 랠프 마틴이 1975년 5월,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전

에서 받은 예언이다 : “세상에 암흑의 날들이 오리

라. 환난의 날들이.....지금 서 있는 건물들이 그때는

 서 있자 않을리라. 내 백성이 몸담고 있는 모든 의

짓거리들도 그 자리에 있지 않으리라.....”

 

 

 

“세상에 암흑의 때가 오리라. 그러나 내 백성에게

는 영광의 때도 오리라.....”

 

“나는 너희를 준비시켜, 세상이 일찍이 본 적 없을

 만큼 복음화된 시대를 맞이 할 작정이다......”

(‘새 계약’ , 1975년 5월)

 

 

그렇다, 틀림없이 우리는 그리스도와 마리아와 함

께 승리하여 ‘평화의 시대’로 들어설 것이다!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루카 12,49)

 

 

 

“하느님은 빛이고 인간은 어둠이다. 그러므로 인간

은 빛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한, 영원한 어둠이기 마

련이다.” (1954년. 5월 22일, 주님께서 밀리 수녀

에게)

 

 

“나는 ‘평화의 천사’이다. 나는 ‘하느님의 음성’에

 공명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로 온다. 그런

 이들에게는 내가 칠흑같은 암흑 속에서도 변함없

이 빛나는 빛이니,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

하신 분의 파견을 받은 까닭이다.” (1954년 가을

 밀리 수녀에게 성미카엘 대천사 발현)

 

 

 

밀리 수녀는 그 대천사가 무지(無地)의 새하얀 옷

을 입고 나타났기 때문에 어둠 속에 빛이 서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1981년 8월 22일 미국을 보호하

는 수호천사가 찬란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오른손

에는 거대한 칼을 들고 있었는데 칼끝이 흰 불꽃을

 내며 타고 있었고, 왼손에는 벼락을 들고 있었다.

위풍이 당당한 그 천사의 말을 들어 보자 :

 

“ 이 나라 백성이 주 예수님 및 동정 성모님의 가르침

과 호소를 충실히 수행한다면나를 따라 평화의 때

로 들어설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사랑’의 흰 불

꽃으로 타고 있는 이 칼과 당신의 무한한 ‘정의’를 나

타내는 이 벼락으로 원수들을 치고 회개한 죄인들을

 고쳐 주실 것이다. 이 나라와 평화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은 하느님의 보호를 체험하겠지만, 암흑과 증오

에 찬 지옥 영들의 악한 힘을 빌어 그들을 파괴하려고

 싸우는 자들은 멸망할 것이다.” “하느님의 백성인

 형제 자매들아, 나를 따라오너라, 우리 여왕님께서

 길을 닦고 계시니 주님의 평화가다시금 땅을 다스리

리라.”

 

 

“내 아들 예수께서 언제까지나 참고 계시지는 않을

 것이다. 죄많고 배은 당덕한 자들에게 내려 닥칠 그

분의 분노를 만류할 수 있도록 나를 도와 다오. 일찍

이 겪은 적 없는 재난과 고통이 인류를 덮치려 하고

 있다. 더없이 어두운 때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내게

로 돌아오면, 티없이 깨끗한 내 성심은 성자께서 내

 손을 통해 빗물처럼 내려주시는 자비로 그들을 다시

 빛나게 해줄 것이다. 자신을 구원하지 못하는 자들을

 구원할 수 있도록 나를 도와 다오. 하느님의 평화가

 또다시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게 하도록 나를 도와다

오.”(1957년 1월 성모마리아께서 밀리 수녀에게)

 

 

 

“너희 자신 안에서.......성령의 빛을 찾아 따름으로

써, 너희의 마음과 심령을 새롭게 하여라.”

(‘미국의 성모님’, 1983년)

 

 

 

 



 

 

Ⅶ. 암흑의 시기에 취해야 할 행동

 

 

 

“모든 신자가 진심으로 공경심을 가지고 미사에 참

여하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고해성사를 받는 것도

 아니다. 누구든지 마음에서 우러나는 기도를 바치

며 스스로의 회개를 간청하지 않으면 안된다암흑

의 날들이 오리니기도하는 사람들은 구원될 것이

. 너희는 여러 모양으로 박해를 받겠지만, 내 아들

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니, (믿음에) 항구할 일이

다. 너희의 믿음 안에 굳건히 머물러 있어라.”

 (마리아께서 폴란드 올라우의 선견자 카시미엘츠

 도만스키에게, 1986년 3월 4일)

 

 

 

“내 천사야,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그들은 자신들의 머리털을 쥐어뜯을 것이고, 형제

가 형제에게 살려달라고 간청할 것이며, 하느님

 없이 살았던 과거의 생활을 후회할 것이다. 그러

나 때는 이미 늦었을 것이다. 지금이 바로 회개할

 때다. 지금이 바로, 내가 4년 전부터 너희에게 당

부해 온 바를 실행할 때다.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하

여 기도하여라.”(마리아께서 미리아나에게 주신

 담화, 메주고리예, 1985년 8월 15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 너희에게 당부하거니

와, 너희 집안에 성물들을 많이 안치하여라. 너희

 모두는 성물을 착용해야 한다모든 것에 하느님

의 축복이 내리게 하여라그러면 너희가 하느님

의 갑옷을 입고 있으므로 사탄의 공격력이 약화되

어 유혹을 덜 받을 것이다나의 부름에 마음을 기

울여주어 고맙다.” (메주고리예의 마리아께서,

 1985년 7월18일, -- ‘아베 마리아’지에서 인용)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권고하여 그 사악함을 끊어

버리게 하여라.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여라.”

(그리스도께서 “SF”에게, 1983년 4월 6일)

 

 

 

 

‘신비로운 장미’(Rosa Mystica) 성모상을 모시고

 있는 J.M.B.양은 심한 뇌우가 몰아칠 동안 자신의

 쇠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때 열려진 창을

 통해 공 모양의 번갯불이 실내로 들어왔다. 다음은

 그녀의 말이다 :

 

 

 

“놀랍게도, 그 번갯불은 신비로운 장미 성모님을 안

치한 곳까지 가더니, 눈에 보이지 않는 무슨 장벽과

 부딪친 듯 불꽃을 내며 타올랐다. 그러자 급히 후진

하여 창밖으로 굴러가는 것이었다.”

(성 요셉회 소식지, 1986년 6월)

 

 

 

위의 인용문들은 다음 세 가지 점을 강조한다.

첫째, 누구든지 자신 영혼의 집을 올바른 모습이 되

게 하려면, ‘징벌’의 극점 및 ‘사흘 동안의 암흑’이 올

 때까지 미루지 않는 것이 긴급하고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지금 당장이라도 그렇게 해야 한다. 지각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어떤 뜻밖의 사건이 일

어나건하느님 앞에 설 채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둘째, 우리는 마땅히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도우며 인도해야 한다. 그들의 영혼이 영원

한 멸망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니, 조심성

 없이 미적거리다가 갑자기 하느님 정의의 벼락을

 자초할 수 있다.

 

 

 

 

셋째실제로 세상에 암흑이 내릴 때 반드시 해야 할 일

은 실내에 머물러 있으면서 기도하고 속죄하며 보상을

 바치고 단식해야 한다그리고 하느님께 의탁해야 한

. 물론, 암흑이 시작되었을 때 모든 사람이 기꺼이 그

렇게 행동한다면, 그때의 고통을 많이 막거나 완화시

킬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언제나 그렇듯이, 1,2차 세계

 대전 같은 전쟁 이전의 상황과 유사하다. 모든 사람이

 열심히 기도하며 생활을 고쳤다면, 그러한 대전들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 아닌가! 그러나 인간은 거기서

도 도무지 배움을 얻지 못한 것이다!

 

 

 

집안에 미리 비치할 필요가 있는 영적 물질적 사물들

이 있다. 여기서는 영적인 것들만 말해 보면 이렇다.

방의 벽에는 십자고상을 걸고 축복을 위한 작은 고상

들은 수중에 지니며, 성수(聖水)로 주변 사물들을 축

복하며 자주 뿌릴 일이다. 스카플라를 착용하고, 메

달, 성인이나 순교자들의 참된 유해 또는 유품, 예수

님과 예수님의 성심 상본, 그리고 여타 성물들, 특히

 묵주를 지니고, 물론 축성된 초가 있어야 한다.

 

 

 

가족이 주위에 함께 모여 기도할 수 있도록 성상을

 안치한 단이나 조그만 기도실이 있으면 좋겠지만,

미처 준비되지 않았다면 예수 성심과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께 봉헌함으로써 존경심을 드러낼 일이

다. 또 예수 마리아의 거룩한 이름을 인쇄하여 문마

다 위쪽에 붙일 수도 있다. 성서와 기도서 및 영적

 독서용 책들은 손이 잘 가는 데 비치해야 한다. (차

제에, 악하고 허접쓰레기 같은 책들은 집안에서 깨

끗이 없애 버릴 일이다!)

 

 

 

암흑의 시기에는 자주 십자성호를 그으며, 자기 집

에서 가장 가까은 감실쪽을 향해 “심령 영성체”를

 하는 것이 좋다. 특은을 받은 사람들 곧 현대의 사

적 계시를 받은 사람들에 의해 작성된 이 시기에 적

절한 기도문을 바쳐야 한다. 실내에 있는 모든 이들

은 자주사실상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병자들과

 어린이들노인들과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기도는

 특히 큰 효과를 낸다각자가 서로의 영적 지주가

 되어야 하고, 용서 혹은 화해가 필요할때면 지체없

이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

 

 

단순한 어린이같이 하느님께 의탁하며, 영적 고요

 속에 있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우선적인 태도가

 되어야 한다. 성령께 힘입어 굳건해지도록 애써야

 하고, 성모님의 보호를 신뢰해야 한다. 성 요셉과

 주보 성인들과 천사들의 보호, 특히 하느님의 기수

(旗手)인 성 미카엘 대천사의 보호에 대해서도 신뢰

심을 가지고, 성 미카엘이 사탄과 그의 졸도들에게

 맞서서 “누가 하느님과 같은가!”고 외친 말을 되뇌

어 보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암흑의 날들이 지난 직후에는 일체 만물이 “장미

빛”이 되리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이스라엘이 파

라오의 손아귀를 벗어나 에집트에서 탈출한 후에도

 그들은 광야의 오랜 단련의 길을 걸었으니, 그 동안

 하느님께서는 ‘약속의 땅’이라는 열매를 누릴 만한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그들을 기르신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징벌 이후 살아남은 자들도 시련과 고

생의 시기를 보낼 것이다바로 을 정련하는

 데 걸리는 시기이다그러나 그들은 사랑과 상호부

조와 애정이 넘치는 왕국의 새 백성으로서애덕과

 일치와 평화 안에서 행복하게 살 것이다.

 

 

 

그들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살고, 그

들의 생활로 하느님의 모습을 반영하며, “무덤” 같

은 암흑 이후의 빛나는 세상에 다시금 ‘그리스도

 부활’을 분명히 드러낼 것이다. 그들은 징벌로 죽

은 수많은 사람들의 피로 씻겨지고, 특히, 예수님

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과 하나 되어 살고 죽은 모

든 신자들의 고통으로 정화될 것이다예수님의

성혈만이 모든 이를 깨끗이 정화할 수 있기 때문

이다. 더욱이, 충실히 남아있는 이들을 도와 인내

 속에서 재난을 겪게 하기 위해 기적이 필요하다

면, 그런 놀라운 일도 믿음을 가진 이들에게는 틀

림없이 일어날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능하신

 팔”로 이스라엘을 에집트에서 이끌어 내셨듯이,

그분께서 사랑하시어 뽑으신 자들, 곧 ‘남아있는

 자들’에게도 같은 일을 해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진실하고 선량하고 충직한 그리스도의 군대는 악의

세력과 싸울 때도 항구해야 한다. 하느님 편에 선 사

람들은 틀림없이 승리를 거둘 것이다!

 

 

 

 

 

Ⅷ. 구체적 배려와 준비

 

 

 

우리가 주로 마음을 써야 할 것은 영적 차원이며 준

비 역시 영적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의를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들은 많은 표징과 경고를

 보면서 암흑의 때가 더욱 가까워졌음을 명확히 통찰

하게 되는 것이다. ‘사흘 동안의 암흑’에 구체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여기는 제안을 뽑아 모은 것이다.

 

 

 

그들은 흔히 사흘치의 식량이나 각종 필수품을 소지

하는 것으로 한정하지만, 이는 통상적인 재난도 겪어

보지 못한 경험부족을 드러내는 태도이다. 헤리케인

이 몰아치기 전날, 경험 있는 지역 주민들은 며칠뿐만

 아니라 일주일이나 그 이상 전기도 전자제품도 쓸 수

 없을 것에 대비하여 계획을 짠다. 허리케인 외에도

 홍수, 토네이도 등등으로 인한 이재민들은 모든 물건

이 휩쓸려나간 상태에 있거나, 물에 잠긴 자기 집으로

부터 몇 주 동안 계속 떨어져 있기 십상이다. ‘사흘 동

안의 암흑’이 지난 후에는 세계 도처의 수많은 사람들

이 각각의 지역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거의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며, 그러한 기간이 상당히 연장

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상황이 그렇다 하더라도 지

나치게 계획짜기에 부심한다든가 두려움이나 불안에

 빠지는 것은 금물이다. 마땅히 주님께 맡기고, 그분

의 선하심과 안배와 보호에 신뢰를 두어야 한다. 가장

 필요한 것은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일이다빨리

 상하지 않는 약간의 식품을 비축하는 것도 현명하겠

지만보통 때도 가정에서는 말린 식품 혹은 통조림

 같은 것을 저장해 두곤 하지 않는가그럴 경우노인

이나 병자가난한 이들에 대한 배려도 빼놓지 않아야

 할 것이다.

 

 

 

예언된 사건이 정확히 일어날 때를 알 수 없기에 – 

도와 보상에 의해 흔히 뒤로 미루어지기도 하므로 

비축 식량이 상하기 전에 다른 것으로 대치해 둘 수

도 있겠다. 하지만, 거듭 말하거니와, 우리는 스스로

의 양식을 확보하려고 지나치게 부심해선 안된다. -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

 

 

 

자주 언급했지만, 무엇보다 유의해야 할 구체적 사항

은, 문을 잠그고 줄곧 실내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셔터나 블라인드나 커튼을 모두 내리고 창문에서 거

리를 두고 떨어져 있어야 하며 바깥을 내다 보지 않

아야 한다.

 

 

 

다음으로 유의할 점은, ‘사흘 동안의 암흑’은 분명히

 계속 이어지는 하나의 밤이 될 것이고, 그래서 단순

히 “밤”이니 “암흑”이니 하는 말로 예고되어 왔다는

 것이다. 낮과 밤을 구분케하는 일출도 일몰도 없을

 것이며달도 별도 없는 캄캄함만이 72시간 계속될

 것이므로태엽을 감는 시계를 준비하고 그 72시간

 동안 ” 과 을 알 수 있도록 조정해두는 것도

 좋겠다.

 

 

 

일상용품 및 설비는 그 무엇도 의지할 수 없을 것이

다 : 전기, 전력으로 움직이는 “필수품”과 편의 기구,

빛, 난방 혹은 냉방 장치, 에어컨디션, 각종 선풍기,

 TV, 라디오, 물을 퍼 올리는 펌프 등등, 심지어 건전

지조차 작동되지 않을 것이다. 어떤 이들을 플래쉬와

 라디오를 준비하라고 권하지만, 라디오도 방송국이

 돌아가고 있을 때만 들을 수 있을 뿐 아닌가.

 

 

 

가스도 물도 쓸 수 없고, 냉동장치로 식품의 부패를

 막을 수도 없으며, 요리를 할 수도 빵을 구울 수도 없

고, 전자레인지나 토우스터, 믹서 등은 물론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니, 더운 차나 커피, 얼음 넣은 차나 청

량음료를 마실 수도 없을 터이다. 게다가 전화를 사

용할 수도 없고 샤워도 목욕도 못할 것이며, 의류 세

탁기나 탈수기, 그릇 세척기도 못 쓸 것이고, 변기에

 물이 나오지도 않을 것이다.

 

 

 

 인류는 가장 기본적인

 

 것도 없는 상태가 되고, 

 

그리하여 하느님께 얼마나

 

 깊이 의지해야 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었던 하느님께 말이다 !

 

 

 

여러 예언에 나와 있듯이, 인공적인 빛은 무엇도 볼

 수 없으니 반드시 축성된 초를 지니고 있어야 하는

데, 이는 조명과 보호를 얻기 위한 것이다그러니 성

냥도 챙겨 둘 일이다.

 

 

 

또한, 항아리든 병이든 플라스틱 용기든, 심지어 욕

조에도 물은 가득채워 두어야 할 것이다. 변기에 이

따금 물을 부을 양동이도 있어야 하고, 

 

영국인들이 

 

말하는 “변기 주머니-야외용, 

 

응가맨(쿠팡 구매) ”

 

따위도 있으면 좋을 것이다.

 

 

 

구급약도 있어야 할텐데, 특히 병자와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다. 또 극도의 추위가 예언되고 있으

므로, 창문이나 문에 칠 담요같은 비상 단열재도 준

비해두고, 특히, 계절이 이미 추운 겨울이라면 더욱

 그래야 할 것이다. 몸을 가리거나 따뜻하게 하기 위

해 신문지수건도 손 닿는 곳에 두고만약 잠이

 온다면잘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깨어 춧불을 지키

며 시계 태엽을 감아주고 시간도 알려줄 사람을 정해

 두어야 할 것이다.

 

 

 

음식물로 말하자면, 주스, 분유, 과일, 포도주 등을 준

비하여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할 필요가 있겠다. 소금, 설

탕 등 잘 상하지 않는 기본 식품은 며칠 분보다 더 많이

 준비하고, 빵, 크래커, 쿠키, 건과, 땅콩, 땅콩 버터 등

 말리거나 통조림되거나 포장된 식품 및 통조림된 야

채, 육류, 생선, 곡물 같은 주요 식품들도 있어야 할 것

이다........끝으로, 농장처럼 밖에서 기르는 짐승들에게

는 미리 먹이를 주고, 애완 동물에게는 실내에서 먹이

를 줄 일이다. 그 나머지 대해서는 그리스도의 이 말씀

을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이다.

 

 

 

“하늘의 새들을 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거나

 추수하거나 곳간에 모아 들이지 않아도 하늘에 계

신 너희 아버지께서 먹여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

씬 귀하지 않느냐?” (마태 6,26)

 

 

 

“네가 평화의 길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

 (루가 19,42)

 

 

 

 

 

Ⅸ. 요약과 예측

 

 

현대인의 정신이 회의적이고 현실도피적이라면, 그들

의 정신이나 상상력에 깊은 영향을 미칠 예언적 메시

기자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성공적으로 전할 수는 없

을 터이다 : 하늘의 모든 훈계와 메시지에도 불구

하고 세상은 여전히 귀머거리이다나는 내 어머

니를 통해 회개하고 속죄하도록 내 백성을 불렀지

나의 모범을 따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살아남은 자들’에 대한 보호는 예언 속에 자주 나오

는 언급이므로 주님께서 ‘암흑’에 대해 말씀하신다 :

 “북동쪽에서 검은 어둠이 무섭게 치솟았다. 그것이

 온 하늘을 덮었다. 이 짙은 암흑 위로, 어둠을 쪼개

며 아름다운 초생달이 나타났다. 우리 주 예수님께

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이 가공할 검은 어둠은 사람

들이 범하는 대죄를 표상한다. 빛나는 초생달은 "

은 양떼" -대재난에서 살아남을 사람들이다그들은

 영혼과 육신의 순결로 빛나는아름다운 인류가 될

 것이다.

 

 

밀카 환시 중에, 좋은 밀이 무르익어가는 밭과 가라

지와 섞여 시커멓게 병든 쓸모없는 밀이 자라는 밭

이었다. 시커먼 밀은 잘려 땅에 널부러졌다. 주님께

서는 그것이, “나의 법을 따라 살지 않고 나를 섬기

지 않는 사람들을 나타낸다.”고 말씀하셨다.

 

 

 “......이 세대는 나를 보기를 원하지 않으며, 마치

 내가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그런즉 내가 보기에 좋

지 않은 것은 모조리 잘라내겠다.”

 

 

그리스도께서 갑자기, 매우 엄하게 “세상의 죄”를 치

시는 환시였다. 큰 재앙이 다가오고, 큰 지진과 불이

 온 세상을 휩쓰는 것이 보였고, 온 땅이 진동하며 솟

구쳐 곧장 산산 조각이 날 것 같았다. 하늘도 온통 불

바다였다. 땅에서 하늘까지 지구의 대기 전체가 한 장

의 거대한 시트처럼 불타고 있었다. 허리케인으로 돌

더미가 산처럼 쌓이고 대량의 시체가 보였다. 도시의

 지진으로 높은 건물들은 뒤흔들려 박살나고, 여러 재

앙들 뒤에 바로 우리의 주제인 ‘암흑’이 뒤따랐다 :

 

 

“나는 기도 중에 내 방에서 화창한 하늘 아래 나와 있

었다. 동쪽에 피같이 붉고 큰 해가 보였다하늘에는 짙

은 어둠이 안개처럼 서서히 피어오르고 있었다그리

고 밤처럼 어두워졌고어둠이 대기권 속으로 점점 더

 높이 퍼져가고 있었다해는 그러나,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고, 거기까지 이른 어둠은 해를 덮기 시작했다. 반

쯤까지는 천천히, 그 다음은 점점 더 빨리, 마침내 아주

 빨리 덮었다.” “홀연 짙은 어둠이 순식간에 내려 땅을

 완전히 뒤덮었다. 너무나 짙은 어둠이라 아무것도 보

이지 않았다. 나느 공포에 사로잡혀 부르짖었다”

 

 

 

“크나큰 공포 속에서 하느님께 애원하고 있노라니, 밝

은 노란색 불길처럼 빛나는 큰 빛이 오른쪽에서 나타

나 나의 머리 위를 엄습했다. 땅에서 약 20미터 떨어

진 공중에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위대한 통치자의 모

습으로 흰 구름에 휩싸여 계셨다. 그러자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그 짙은 어둠이 사라졌다. 주 예수님께서 땅

과 땅에 아직 살아남은 사람들을 그분의 찬란한 광채

로 비추어주시는 것이었다.” “그분께서는 거룩하신

 두 손을 펴고 계셨는데땅에 살아남은 사람들을 당신

 성심으로 이끌어 들이시려는 것 같았다. ”

 

 

 

“하지만 암흑이 지나고 나자 땅은 황무지 상태였다.

아름답고 따스한 태양이 떠올라 땅과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위에 빛나고 있었지만, 살아있는 사람이라곤

기나 혹은 저기, 아주 드물게 흩어져 있는 모양이

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이, 

 

사람들이 없어서

 

텅 비어 있었다.”

 

 

 

주님께서 율카에게 환시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셨다 :

 “내가 너로 하여금 보게 한 어둠은 또한, 인간의 죄가

 어찌나 시커먼지 땅의 모든 것과 맑은 공기 전체를,

심지어 내가 내 종들을 통해 일러 온 가르침에까지 해

독을 끼치고 있음을 뜻한다. 죄는 모든 것을 어둡게 한

.”

 

 

 

“땅을 따뜻하게 하는 태양은 땅의 창조주인 나를 상

징한다. 믿지 않는 자들은 내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

기 때문에 내가 없다고 말하며 나의 존재를 부인하고

싶어 한다.”

 

 

 

“네가 본 그대로 될 것이다. 나는 속히 광채에 싸여

 오리니, 대환난에서 살아남은 자는 누구나 나를 볼

 것이다그때는 아무도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

은 못하리라내가 땅 가까이로 올 것이고, 땅의 모든

 조물이 내 음성을 들을테니 말이다. 그때 그들은 현

존하는 나를 볼 것이고, 그 다음은 최후 심판때 보

게 될 것이다.

 

 

 

 

“그들이 내 ‘작은 양떼’이리니, 내가 그들 위 공중에

 멎어 있으리라. 그때에는 ‘한 목자’에 ‘한 신앙’만

 있을 터인데, 바로 내가 세상에서 사람들의 눈에

 뜨이게 걸어다닐 때 세운, 로마 가톨릭교회의 신앙

이다. 내가 땅에 사는 고집센 자들에게 내리도록 허

락하는 재난이 지나면, 아름답고 순수한 인류가 일

어설 것이고, 땅에는 나의 은혜가 풍성할 것이며,

내 아들딸들은 나의 계명을 지킬 것이다.”

 

 

 

 

 

“큰 재난에 대해 말하면, 우선 남쪽에서 올라온 뜨

거운 강풍이 지구 전체에 엄습하여, 무시무시한 폭

풍을 일으킬 것이다. 그 후 약 열 번의 뇌성이 동시

에 터질 것이고 그것이 어찌나 강력한지 온 땅이 세

차게 진동할 것이다. 이것이 대환난과 캄캄한 암흑

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리는 표시이다. 이 암흑은 사

흘낮 사흘밤 동안 계속될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반드시 자기 집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 걸고 창문을 가린 후성수로 자신들과 집을 축

복하고축성된 초에 불을 켜야 한다집 밖에서는 너

무나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어서 내다보는 자는 죽

기 마련이다땅에 악령이란 악령이 모조리 풀려나서

 그들의 먹이감을 직접 쳐 축일 수 있게 될 것이다.”

 

 

 

“마귀들이 땅 위에서 소리소리 지르며, 많은 사람들

을 죽이려고(이름을) 불러댈 것이다. 더 안전한 곳에

 이르지 못한 친척이나 친지의 목소리를 흉내낼 것이

일단 그 무서운 일이 일어나면누구에게도 절대

로 문을 열어주면 안된다.”

 

 

 

“무서워서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있는 곳이 많겠지

만, 같이 모인 사람들 중에서도 어떤 사람은 죽고 어

떤 사람은 살아남으리라. 이날 이 순간과 그 어둠에

 대비하기 위해서 축성된 초를 마련하는 사람들이 많

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계명에 따라 살지 않은 자들

에게는 초가 타지 않을 것이고, 어떤 이들은 공포 때

문에 불을 붙이지도 못할 것이다. 하지만, 축성된 초

가 한 동강밖에 없다 하더라도. 믿는 자들에게는 그것

이 사흘 밤낮을 꺼지지 않고 계속 탈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주는 깊은 잠에 빠지리니, 그래

서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를 것이다.

땅 위의 모든건물이 무너져도, 안에서 촛불이 타고 있

, 단순하고 검소한 작은 집만은 이곳 저곳에 그대로

 남을 것이다.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인 곳이 얼마나

 많은지 그 시체들로 막히지 않은 길이란 거의 없을

 터이고, 매장할 사람도 없을 것이다.”

 

 

 

“목숨이 붙어 있는 이들은 수호천사들의 보살핌을 받

을 것이다. 보존되어야 할 건물은 더없이 무서운 순간

에도 하느님권능의 보호로 서 있을 것이다.” “살아남

을 사제는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여기의 주된 목적은, 성인들과 하느님 도구임에 틀림

 없는 이들을 포함해서, 많은 지역에 분명히 예언된,

곧 닥쳐올 큰 사건들을 알리는 데 있고그리하여 모

든 사람이 자신의 영혼을 구할 수 있도록 행동하게 하

려는 것이다주님의 말씀에 의하면 그것이 확실히 일

어날 사건이기 때문이다. ; 다가올 무서운 ‘재난’에 대

해 생각하던 율카가 주님께, “예수님, 당신은 선하신

 분이시니, 그토록 끔찍한 재난이 세상에 일어나게 하

시지는 않으리라고 여겨집니다.”하고 말씀드리자,

주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신 것이다. “때를 미루었을

 뿐, 그럴 뜻을 꺾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분은, 

벌은 갑자기 닥칠 것이다!”라는 말씀도 덧붙이셨다.

늘 그렇듯이우리는 그 때를 모르기 때문에은총 상

태에 있어야 하는 때에는 언제나 지금인 것이다!

 

 

 


주님께서는 또 현 세대와 미래의 세대를 이렇게 진단하

셨다 : “이 세대는 ‘나의 가르침’을 따분하게 여긴다. 듣

기는 듣되, 그대로 실천하며 살지 않는다. 장차 올 사람

들은 굶주린 듯 내 가르침을 열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율카에게 주신 말씀과 유

럽 공산권에서 망명한 과학자의 적절하고도 여실한

 환시들로 이 책을 끝마치겠다 : “나와 내 어머니께

서 비통한 눈물을 흘리는 까닭은 세상이 공허한 황

무지가 되는 반면, 지옥은 순식간에 만원이 될 것이

기 때문이다.... 나는 대홍수 시대 및 소돔과 고모라

 시대의 사람들을 멸했지만, 이 시대 사람들은 그들

보다 더 많은 죄를 짓고 있다. ”

 

 

 

“나는 이번에도 내 백성에게 징벌을 내릴 작정이다. 지

금은 그 시기를 미루고 있을 뿐, 내 뜻을 꺾은 것은 아니

다. 땅 위 어디서든지 사람들이 죄를 많이 짓는 곳일수

록 내 징벌의 채찍은 그만큼 더 혹심하고 죄를 덜 짓는

 곳은 재앙도 덜할 것이다.

 

 

 

나는 땅 표면에서 교만을 씻어 없애리라. 흔적도

 남지 않게 하리라!”

 

 

“세상에서 한다한 자들은 끌어내리고, 작고 멸시받

는 이들은 들어올리리라.” (예수님께서율카에게 주

신 말씀들)

 

 

 

“나는 기도를 바치고 있었는데, 불현 듯 강렬한 주

황색 빛이 시야를 가렸다. 그것은 어떤 중심에서 나

를 향해 쏟아지는 빛살 같았으며, 이윽고 햇빛이 비

치는 황금색 하늘로 바뀌었다. 과연 내 눈에 태양이

보였다. 찬란하게 흔들리는 광채에 휩싸인 원반 모

양의 태양이었다.”

 

 

“갑자기 구름이 나타나 빠른 속도로 계속 태양 주위

를 떠돌아 다니면서,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태양

을 가리곤 했다. 구름장 하나가 세 차례나 미국(지

도) 모양이 되더니 먹물처럼 검어졌다. 그러자 그

루엣은 원반같은 태양쪽으로 떠올라 햇빛을 

완전히 차단하여 암흑을 초래했다. 

그 광경 전체가 세 번 반복해서 체험되었고, 

시작될 때와 마찬가지로 갑자기 끝났다.”

 

 

 

분명히 기억하건대동부와 서부 해안이 현재의 것

과는 다른 모습이었다말하자면 처음 보는 해안선이

었다양쪽 다 갈기갈기 쪼개져 있었고움푹 잘려나

간 곳들도 있었다말이 나온 김에 덧붙인다면플로

리다 반도는 대부분이 완전히 사라지고 없었다.”

 

 

 

 

 

내 마음에 깊이 새겨진 것은갈기갈기 쪼개진 해안

선은 사흘 동안의 암흑 이 전에 물에 잠길 지역들을

 뜻하고 구름이 세 번 연달아 햇빛을 가린 광경은 바

로 그 암흑을 뜻한다는 점이다

(공산권 망명한 과학자 환시들)

 

 

“깨어 기도하여라!” (Vigilate et orate!) 

 

 

“1981년 8월 2일, 발현이 시작된 직후, 확실히 해가

15분 동안 춤추듯 움직였다.” (메주고리에, 밥 베달 :

 ‘두 번째 목격’, 이 태양의 기적은, 1986년 11월의

례자들을 포함하여, 메주고리예를 찾는 많은 순례

들에게 목격되었다.)

 

 

 

 

 

어느 미국 선견자의 기도

 

하느님 아버지, 저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왔

나이다. 예수님과 성령님을 통해 아버지께 찬미와 감

사를 드리나이다. 자비로우신 아버지, 저희에게 회개

의 은혜, 참 회심(metano a)의 은혜를 주시고, 당신

 자비를 베푸소서. 자비로우신 아버지, 저는 겨자씨

만큼 작더라고 산을 옮길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을 청

합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교만의 산을 들어내어 겸손

의 바다에 빠지게 해주소서. 하느님, 저희를 겸손하

게 하시고, 당신께 대한 흔들림없는 신뢰를 주소서.

주님, 저희의 영적 물질적 필요를 돌보아주시되, 저

희가 간청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저희에게 먼저 필요

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는 당신 뜻대로 하소서. 주

님, 저희가 무슨 일을 하려고 하든지 당신 뜻을 찾게

 해주시고, 당신의 거룩하신 사랑과 하나 되게 해주

시며, 세속 및 세속 정신에서 저희를 구해주소서.

 

주님, 저희 안에 당신 성자 예수님의 참 몸인 성체를

 진실로 흠숭하는 은총을 증대시키시어, 당신께 저희

의 많은 죄에 대한 보상 기도를 바칠 수 있게 해주소

서. 또한 당신 아들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과

 그분의 정배 성 요셉께 대한 자녀다운 공경의 은총

도 더해 주시어, 당신 아들께서 십자가에서 명하신

 대로 저희가 참된 성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저희 마

음으로 하여금 당신의 끝없는 사랑 안에 하나로 결합

된 예수 마리아의 성심과 온전히 하나 되게 해주소

서. 영원히 살아계신 아버지께, 믿음과 신뢰로 간청

하나이다. 아멘.

 

 

최근의 여러 계시 및 신심들에서 뽑은 기도 -

 

성모님의 ‘사랑의 불꽃’ 신심기도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당신 사랑의 불꽃에서 나오는 은총을 인류에게 보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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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아버지,저희의 발이 함께 걷고, 저희의 손이 함께 모이고, 저희의 심장이 함께 고동치고

저희 마음의 가장 깊은 곳이 함께 느끼고, 저희 정신의 생각이 하나가 되고, 

저희가 함께 침묵에 귀기울이고

저희의 눈이 하나 되어 서로를 보고, 저희의 입술이 영원하신 아버지의 자비를 함께 간청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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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의 티없으신 성심의 묵주기도 (교회 인가)

 

 

기도를 시작하면서 주님의 거룩한 상처들에 대한 공경으로 십자성호를 다섯 번 긋는다. 그리고 큰 묵주알에서 “마리아의 티없으신 통고의 성심, 당신께 피난하는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작은 묵주알에서 “거룩하신 어머니,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의 사랑의 불꽃으로 저희를 구해주소서!” 마지막에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을 세 번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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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사랑의 불꽃 계시 중 한 메시지는 이렇다 : “너희의 생활 속에서 하고 있는 일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바쳐라. 너희가 은총 지위에 있다면, 그러한 봉헌도 사탄을 눈멀게 하는 데 보탬이 된다..”

 

 

헝가리의 한 미망인 (1961-1974) ‘영적일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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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아의 승리」에서 뽑은 기도 -

 

십자가에 달리신 지존하신 주님께 바치는 기도

 

흠숭하올 주님,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 처형대에 달리시어 이토록 큰 대가를 치르셨으니, 저와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비오니 제가 죽을 때에 하느님 아버지께는 “이 사람을 용서해 주십시오” 하시고, 주님의 어머니께는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 아들입니다.”하시고, 저에게는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소서.

제 하느님, 제 하느님,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저는 생수의 샘인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제 삶은 그림자처럼 지나가고 머지않아 모든 것이 사라지리이다.

흠숭하올 하느님, 이제와 영원히 제 영혼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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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계시는 지성하신 삼위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

 

오, 저의 사랑, 오직 한 분뿐이신 제 하느님, 제 영혼 깊은 곳에 숨어계신 지존하신 성삼위 하느님, 엎드려 경배하나이다. 성삼위 하느님과 하느님의 영예와 영광에 제 삶을 바치나이다. 제 생각과 말과 행위가 제 마음의 옥좌에 앉아계신 하느님을 흠숭과 찬미가 되게 하소서. 끝없는 선이신 성부님, 사람이 되신 성자를 닮은 이 자식을 굽어보시고, 제가 영원히 아버지의 소유가 되도록 아버지의 팔을 펼쳐 주소서.

 

사람이 되신 천주 성자님, 저를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으셔서, 하느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 주님과 하나 되어 찬미의 희생제물이 되게 하소서. 한결같은 사랑의 불이신 성령님, 저를 하느님 사랑의 제대에서 태우시어, 이 삶이 끝날 때는 그리스도를 닮은 부분만 남게 하소서. 모든 흠숭을 받으실 만한 복되신 성삼위 하느님, 저는 성삼께서 영원히 제 안에서 저를 다스리심에 승복하면서 성삼의 변함없는 영광 앞에 영적으로 언제나 무릎을 꿇고 있고자 하나이다.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과 성요셉의 순결하신 마음을 통하여, 성삼께 대한 흠숭과 성삼의 영광에 제 삶을 봉헌하나이다. 사랑이신 성삼위 하느님, 제가 죽을 때에 받아들이시어 영원토록 제 사랑의 경배를 계속하게 하소서. 아멘. (위의 두 기도문에는 200일 한 대사가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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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사 헬레나 히긴슨의 기도 (교회 인가)

 

오 주님의 거룩하신 머리의 지혜여, 모든 길에서 저희를 인도하소서.

당신 거룩한 머리의 지혜는 모든 길에서 저희를 인도하시고, 거룩하신 마음의 사랑은 그 불길로

저희를 태우소서. 오 하느님 지혜의 좌여, 당신 성심의 모든 감정과 사랑을 조정하고 주관하며 인도하시는 능력이여, 모든 사람의 정신이 당신을 알고 모든 마음이 당신을 사랑하며 모든 혀가 이제와 영원히 당신을 찬미 하게 하소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에 항상 순종하신 예수님의 의지여, 사람이 되신 하느님 성심의 모든 애정과 감정을 주관하셨듯이 무슨 일에서나 저를 다스리소서.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의 오성이여, 당신 빛으로 언제나 저를 인도하소서.

과거와 현재의 미래가 동시에 반사되는 주님의 기억이여, 언제나 저를 기억하시어 항상 새로운

열성의 수단을 강구해 주시니, 저로 하여금 더욱 더 당신을 사랑하게 하소서,

죽음에 이르는 고뇌에 잠기신 예수님의 영혼이여, 저로 하여금 극심한 고뇌와 비탄 속에계신

당신의 위로자가 되게 하소서.

 

(♣ 데레사 헬레나 히긴슨(1844-1905)은 영국의 평신도이고 직업은 교사였다. 영웅적인 덕행을

지닌 신비가로서 주님과의 신비로운 결혼을 체험했고 오상을 받았으며 기적적인 영성체, 두 장소에 동시에 있는 것 등의 특은을 받았고, 악마의 호된 공격도 받았다. 또 몇 년 동안 성체 외에는 아무 음식도 위하지 않았다고 한다. 데레사의 사명은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머리 신심’을 전파하는 일이었다. -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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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거룩하신 얼굴을 봉헌하는 기도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는 공산주의자들, 독성자들의 범죄와 하느님의 거룩하신 이름 및 거룩한 주일을 모독하는 자들에 대한 보속으로, 피와 땀과 먼지와 침으로 뒤덮인 예수님의 거룩하신 얼굴을 아버지께 봉헌하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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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거룩하신 얼굴에 바치는 기도

 

예수님, 오로지 당신 얼굴만이 제 마음을 기쁘게 하는 아름다움이지만, 저는 당신 눈길의 감미로움이나 말로

다 할 수 없는 입맞춤을 이 세상에서는 맛보려 하지 않나이다. 간청하오니, 제게 당신 신성을 박아주시고 당신 사랑으로 타오르게 하시며 하루빨리 그 불길에 살라지게 하시어, 머지않아 천국에서 당신의 영광스러운 얼굴을 뵙게 하소서.

 

(위의 첫째 기도는 모빌(미국)의 가르멜, 둘째 기도는 아기 예수와 성면의 성녀 데레사의 기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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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 카르멜라 카라벨리 및 다락방 기도회와 관련된 기도 -

 

자비로우신 예수님께 바치는 기도

 

자비로우신 예수님, 저희는 주님을 믿고 당신께 의탁하나이다. 오셔서 저희의 나약과 무능을 도와주소서.

저희로 하여금 모든 사람에게 주님을 알리게 하시어 주님께서 그들 모두의 사랑을 받으실 수 있게 하소서.

또한 주님의 끝없는 사랑을 확신하면서 주님의 영광과 저희의 구원을 위하여 저희의 죄악 및 세상의

죄악과 싸우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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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우신 사랑’과 ‘하느님의 얼굴’의 사도들의 기도문

 

예수님, 선하신 예수님, 주님께서는 끝없는 사랑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속량하셨으며 구원하고자 하시니, 주님 사랑의 나라가 지상에 개선하도록 활동하려는 이들 가운데 저도 들게 하소서.

 

이를 위하여, 저를 온전히 바쳐 주님을 섬기고자 하오니 받아주소서. 저는 주님의 얼굴 상본을 널리

전하겠나이다. 비오니 모든 이의 영혼 안에 주님의 신적 모습이 되살아나게 하소서.

 

오 예수님, 회개의 기적을 이루소서. 이 위대한 일에 새 시대의 사도들을, 새 사도들을 불러주소서.

 

온 세상에 자비로우신 사랑의 강물을 쏟아 부어주소서. 그 강물이 모든 악을 삼키고 사라지게 하여 땅의 모습을 새롭게 하리니, 모든 사람이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이 되어 태양이신 주님의 밝은 빛 안에서 다시금 복음을 실천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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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

 

천주 성부 성심의 무한하신 자비는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천주 성자 성심의 무한하신 자비와 사랑은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천주 성령의 무한하신 자비와 사랑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는 당신께 무죄한 어린이들의 영혼을 봉헌하나이다. 어린이들은 당신 자비와 선하심의 은혜를 입을 만하오니, 그들의 무죄함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을 불쌍히 여기소서.

 

 

영원하신 아버지, 지극히 자상하시고 거룩하시며 자비로우신 아버지, 저희는 아버지께 동정녀들의 순결을 바치나이다. 그들은 아버지께 자기를 봉헌함으로써 영혼과 사랑의 증언으로 아버지를 매우 기쁘시게 하나이다.

 

그들의 순결로 세상을 정화시키고, 악습과 육정의 쾌락에 빠져 아버지에게서 멀리 떠나 헤매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영원하신 아버지, 어린이들의 무죄함과 고통받는 이들의 눈물을 보시고, 인류를 징벌에서 구해주시며 교회를 축복해 주소서. 아멘.

 

(위 기도문들은 테르몰리 주교의 검열필 증명〈Nihil Obstat〉을 받은 것이다. 예수님께서 마마 카르멜레에게 받아 쓰게 하시거나 가르쳐주신 기도들인데, 여기에 실린 순서대로 1969년 4월 22일, 4월 25일, 그리고 5월 7일에 작성되었다. )

 

(♣ 이탈리아 밀라노의 마마 카르멜라 카라벨리는 1910년 5월 9일에 출생하여 1978년 11월 25일에 세상을 떠났다. 1959년에 과부가 되었고 열한 자녀를 두었는데, 1968년부터 3월 14일부터 ‘자비로우신 예수님’과 ‘하느님 사랑의 어머니’로부터 거의 매일 메시지를 받았고, 성인들의 발현과 ‘하느님 자비의 사도’인 복녀 파우스티나의 발현도 보았다. 카르멜라의 사명은 마리아 신심의 함양과 다락방 기도회를 여는 것이었다. 아로니에 피정의 집이 있고, 그리스도와의 대화를 엮은 〔명상과 성찰〕이 여러 권 출간되었다. -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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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 당신을 모독하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그들을 용서하소서, 그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을 모르고있나이다. 제 하느님, 세상의 악한 표양 때문이오니 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사탄의 영에서 해방시키소서.

 

하느님, 당신을 멀리하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사탄의 영에서 해방시키소서. 하느님, 당신을 멀리하는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그들이 성체 성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게 하소서.

 

제 하느님, ‘빛나는 십자가’ 아래로 와서 회개할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그들이 우리 구세주 하느님 안의 평화와 기쁨을 거기서 얻게 하소서.

제 하느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 나라가 오소서. 그러나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영혼들을 구해주소서... 당신께서는 “때가 가까워졌으니, 내가 다시 오는 것을 보게 되리라.”고 말씀하셨나이다. 아멘. 오소서, 주 예수님! (묵주기도 1단)

 

주님, 당신의 한없는 자비의 보화를 온 세상에 쏟아 부어주소서. (도쥘레의 마들렌느가 1975년 3월 28일에 받은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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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의 신비들을 찬미하며 바치는 기도

 

 

주님의 거룩한 강생과 탄생, 세례를 받으심과 거룩한 단식, 십자가와 수난, 돌아가시고 땅에 묻히심, 거룩한 부활과 놀라운 승천, 협조자 성령께서 강림하심을 찬미하오니, 오 주님, ‘영원하신 왕’이라는 이름을 지니신그분으로 말미암아,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소서 ! 

(십자성호를 긋는다.)

 

 

오 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님의 마음과 몸으로 꾸며지고 그분의 피로 온통 얼룩진, 빛나는 십자가여, 경배 하나이다. 거룩한 십자가여, 내 구원자 내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향한 사랑으로 경배하나이다.

 

(교황 비오 9세는 이 기도의 효과에 대해 천명했으니, 특히 십자고상 앞에서 바칠 때, 그리고 성금요일 및 교황을 위한 기도와 함께 바칠 때 그렇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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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우신 아버지께 바치는 기도

 

한없이 자비로우신 아버지, 마리아의 통고의 티없으신 성심에 의해, 성 요셉과 천사와 성인들의 아홉 합창단과 함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찬미와 사랑과 한없는 거룩함을, 사랑으로 불타는 그분의 꿰뚫린 성심을, 저희를 위해 쏟으신 그분의 피를, 그분의 모든 성흔을, 그리고 그 상처들 안의 제 생명과 모든 사람의 사랑과 고통을 아버지께 바치나이다. 저의 구원과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해서, 모든 연옥 영혼들의 해방을 위해서, 또한 아버지의 자비로우신 사랑을 찬미하기 위해서 바치나이다.

 

 

지극히 자비로우신 아버지, 오늘 임종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상처들을 아버지께 바치나이다. (이상 ‘예수 마리아의 벗회’의 기도 )

 

 

 

(교황 비오 9세는 이 기도의 효과에 대해 천명했으니, 특히 십자고상 앞에서 바칠 때, 그리고 성금요일 및 교황을 위한 기도와 함께 바칠 때 그렇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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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화살 기도

 

지극히 거룩하고 존귀하시며, 지극한 흠숭을 받으실 만하고, 지극히 신비로워 형언할 수 없는 하느님의 이름은, 하느님의 모든 조물들에 의해, 또한 제대의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의 성심에 의해, 하늘과 땅과 땅 아래서 항상 찬양과 찬미의 사랑과 흠숭과 영광을 받으소서. 아멘.

(성 베드로의 마리아 수녀가 1843년 8월 26일, 주님에게서 받은 기도, E.B.스칼란, S.T.B. 신부가 출간한 책 〔황금 화살〕에서 뽑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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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미국 서부 해안지역에 살고 있는 남자 (가)와 주님의 성흔을 받은 여인(나)이 1985년에 받은, 기도에 관한 메시지를 보면 아래와 같다 :

 

(가): 가정의 일치와 세계 평화를 위해그리고 공산주의의 종식을 위해 묵주기도를 바쳐라낙태와 동성연애는 중대한 죄이니이에 대해 하느님의 종들(=사제들)은 제5계 사람을 죽이지 마라를 들어 가르쳐야 한다. 복된 성사 안의 그리스도와 마리아에 대한 신심이 더욱 커져야 하고, 단식과 속죄와 희생을 더 많이 바쳐야 한다.

 

(나):날마다 묵주기도를 바쳐라.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첫금요일에는 빵과 물만으로 단식하고, 금요일 밤마다 철야기도를 하여라. 매일 15분 동안은 모든 분심거리에서 벗어나 기도와 묵상에 집중해야 한다. 사제는 매일 성시간을 가지고 언제나, 흰 칼라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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